저는 올해 25
직원이라 주6일 근무고
주말에만 오는 알바생이 나이가 서른이에요
알바생을 제가 뽑는게 아니라
이 여자가 그만두기전까진 같이 일해야되는데
저 혼자만 일하고 있네요
심지어 주말만 출근하는 사람이
일찍 가야된다길래 빡쳤지만
최대한 조곤조곤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했어요
전에도 4시간 일하고 약속있다고 중간에 퇴근했는데 이번 경우  가족경조사같은경우는
최소한 2~3일전에 얘기해주는게
기본적인 예의 아니냐고요
주말 가장 바쁠시간에 나 혼자 일하게 버려두고
자기 약속만 챙기는건 아닌것 같다고요.
근데 그 여자는 자기 자존심이 상했는지
지금 저하고 말도 안섞네요

아 누군 웃고싶어서 웃어주고
잘한다 잘한다 해줬는지...
빡치네요
나이로 들이밀고
주말에만 출근해서 그렇다
아직 5번째 출근이다 핑계대는데
달력 확인해보니 오늘 포함 7번째 출근이고
열심히 하려는 생각도 열의도 없고
시간만 개충 때우다 돈만 받고 가려는
의도가 조금씩 보이는데다가
이젠 거짓말까지 하니까 빡이 돕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무리 감정 빼고 보려고 해도
지만 열받은거 생각하는지
내 말도 다 씹어먹는 저 여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