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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15628
    작성자 : 신형도깨비
    추천 : 2
    조회수 : 909
    IP : 114.205.***.103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3/08/15 23:53:56
    http://todayhumor.com/?movie_15628 모바일
    (강스포) 다섯시간 전 설국열차 본 여중생입니다
    숙제가 정말 말도안되게 많아서 걍 집에 짜져있어야지;; 했던 광복절이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영화보러가자 하셔서 급하게 보러갔어요
    개인적으로는 설국열차보단 더테러라이브가 더 혹했던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설국열차 본거 절대 후회 안합니다.
     
    다섯시에 표끊고 한시간 20분을 기다렸는데 기다린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영화였어요
    제가 원래 팝콘이나 콜라를 아무리 큰 걸로 사도 30분 이내면 증발시켜버리거든요
    근데 영화끝나고 보니 콜라 반도안먹음;; 완전 집중해서 봐써요
     
    일단 이 영화 세계관이 진짜 너무 좋구나 생각했어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2014년 7월 1일 강력한 냉각제인 CW-9을 지구에 막 뿌려댑니다.
    결과는 처참했죠. 지구는 때아닌 인공 빙하기를 맞게 됩니다.
    7분만 팔을 열차 밖으로 내놓으면 꽁꽁 얼어붙어서 망치로 내려치면 깨집니다. 그래서 앤드류는 한 팔을 잃게 되죠
    모든 인류는 죽고 1년을 주기로 똑같은 장소를 똑같은 시기에 도착하는 무한한 엔진을 가진 열차에 존재하는게 모든 인류입니다.
    그곳에 커티스, 에드가, 타냐, 길리엄, 남궁민수, 요나, 메이슨, 그리고 신으로 추앙받는 윌포드가 있습니다.
     
    커티스, 에드가, 타냐는 앞칸과 대립하려는 인물입니다. 그러고보니 앤드류도 있군요
    타냐와 앤드류는 각각 자신의 아들들인 티미와 앤디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 혁명에 뛰어듭니다.
    커티스는, 말하자면 혁명의 주도자죠. 에드가는 그런 커티스의 오른팔 역할입니다.
    길리엄은 커티스의 조력자 역할입니다. 지혜롭고 사려깊은 노인의 이미지죠.
    메이슨은 엔진에 미쳐있는 윌포드를 대신해 '그들의 질서'를 실현하려는 실제적인 권력입니다. 열차 내에서는 총리로 불리죠.
    상황판단이 빠르고 아부에 상당히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궁민수는 열차의 모든 문을 설계한 기술자입니다. 요나는 그의 딸이구요.
    남궁민수는 혼자 대의를 갖고 남들과는 다른 혁명을 계획한 사람입니다.
    그 때문에 열차 안에서는 마약으로 분류되는 크로놀을 모으는데, 중독자로 몰려 감옥에 갇히게 되죠.
    남궁민수의 대의란, 열차 안에서의 세계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바로 열차 밖으로 나가는거죠.
    이 일에 대해서는 나중에 조금 더 얘기하겠습니다.
     
     
    커티스는 상당히 치밀하고 순발력이 좋으며 똑똑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에드가가 죽기 일보직전일때,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의 메이슨을 인질로 잡느냐 에드가를 구하느냐에서 내적갈등을 일으키다가
    결국 메이슨을 인질로 잡죠. 에드가는 죽게 되구요.
    나중에 에드가의 시신 앞에서 진심으로 슬퍼하고, 오른팔을 지키지 못했다는 메이슨의 도발을 가장한 조롱에 쉽게 분노하는 모습을 통해
    대의를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다는 식의 꽉 막힌 주인공도 아니고, 동료애에 모든 걸 내던지는 답답한 주인공도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카트리아 터널에서 횃불로 적들을 팰 줄은 몰랐는데, 커티스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모든 문은 4초간 동시에 열려'라는 대사에서는 치밀함이 보였고,
    문이 다 닫히는 4초간 점호시간이라 남들 다 앉는데 혼자 서서 문을 끝까지 관찰하고 있는 모습이 대담하다고 느껴졌고,
    오랜 시간 관찰하고 메이슨의 '쓸모없는 총' 이라는 말로 총알이 없다는 걸 추론하는 데서는 관찰력이나 추리력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러저러한 모습들로 지도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지만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건 솔직한 반성의 모습이었습니다.
    한순간의 욕심에 눈이 멀어 에드가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그 와중에서 자신의 팔을 잘라 먹으라 하던 길리엄의 모습에서 깊은 반성과 존경을 느껴
    길리엄을 계속해서 지도자로 추대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남궁민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씬에 많이 비춰지는 인물입니다.
    열차의 많은 문들을 설계한 기술자로서 열차의 일반석에 탑승했다가 크로놀중독으로 감옥에 들어간 걸로 보이는데,
    크로놀을 그렇게 지독히 모아온 이유는 다름아닌 '열차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였죠
    중간에 에드가가 '당신, 시간 끌려고 이러는 거지?' 라는 대사에 '당연하지' 라고 대답합니다.
    솔직히 남궁민수는 열차 앞칸으로 이동하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앞칸의 문을 여는 건 크로놀을 얻기 위해서니까요.
    모든 사람이 벽으로 치부하는 옆문을 열고 나가는 데 모든 것을 쏟아붓죠
    17년동안 관찰해온 결과, 눈과 얼음이 많이 녹고 있고 (중간에 눈결정을 유심히 본 결과 눈 결정이 작아졌다는 사실을 알았을지도)
    마지막부분에 정말 대단한 걸 봤다던 그의 말은 아마, 또다른 생명체를 봤다는 것이겠죠
    툭 건드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얼음덩어리들. 그는 인화물질인 크로놀을 터뜨려 얼음덩어리들을 툭 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커티스도 길리엄도 윌포드도 아닌 냄궁민수가 아닌가 합니다.
    혼자서 새로운 방법의 혁명을 제시하고, 혼자 쭉 계획해왔지만 결국 성공시키죠.
    가장 현명한 인물도 남궁민수라고 생각합니다.
    열차 안에서 싸워봐야 누가 지도자가 되건 언젠가는 또다시 누군가 희생하는 같잖은 질서에 목매는 사회가 만들어질게 뻔합니다.
    꼬리칸 사람들의 자유를 갈망하는 커티스와 열차 안으로부터의 자유를 갈망하는 남궁민수.
    포스터 속의 '닫힌 문을 열고 싶다'는 문구가 그제야 이해가 되는듯 하네요.
     
    요나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캐릭터네요.
    일단 17년동안 주언어가 영어인 기차 안에서만 살았으니 영어도 하고, 아빠가 한국인이니 한국어도 하고 하니
    통역기를 일일히 동원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바로 통역이 된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고.
    또 어떤 매커니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벽 밖의 상황을 알 수도 있죠.
    '아무도 없네' 나, 'Don't open the door. 문잠궈!!' 라던지
    포크로 윌포드의 방 타일을 간절히, 마구 긁더니 그 안에서는 티미가 부품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는것 모두 요나의 작품이죠.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욕들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죠. '존나 긴 터널'이라던지 마지막에
    '거기 선들 있지?' 하는 남궁민수의 말에 '존나많아...'하는 것도 묘하게 어울리더라구요
    요나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의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무도 없네 씬은 앞으로 요나의 활약상에 대한 짧은 암시라고 생각되네요
    문잠궈!!는 복선이라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고, 긴장감을 높여주는 역할인듯 합니다.
     
    영화에서, 윌포드가 말했듯 기차 안은 하나의 생태계입니다. 그 생태계는 가끔씩 인공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윌포드의 주장이죠.
    예를들면 폭동으로 인한 인구 수 감축과 같은 거요.
    영화를 전체적으로 봤을때 열차 안을 빗댄 대상이 두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수족관이고 하나는 열차 자체죠.
    수족관 속의 물고기는 너무 많아져도, 너무 적어져도 곤란합니다. 그래서 1월과 7월에만 생선을 맛볼 수 있죠
    열차 안의 사람 수를 줄이려고 폭동을 계획했다고 말하는 윌포드처럼 말입니다.
    윌포드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그의 권력을 이용해 열차 안을 쥐락펴락하는 메이슨도 말하죠
    자신의 위치가 있다고. 그 질서가 깨지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마치 사람이 열차의 기계부품처럼 말이죠. 중요하지 않은 부품은 없습니다. 높은 계급이든 바닥인 계급이든 필요하다는 거죠.
    앞칸과 뒷칸이 공존할 필요가 있지만,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벽은 부서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멸종한 부품'을 대신하고 있는 티미를 보여줍니다.
     
     
    오늘 영화를 보고 나오다가 '영화가 너무 재미가 없다'라고 말하는 한 관객을 봤습니다.
    전 정말 제 영화인생 가장 의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왜 재미가 없을까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해봤죠
    영화를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사람들의 눈에 유토피아가 아닌 지극히 디스토피아의 모습을 가진 영화는 꺼려지는 대상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결말은, 희극이다 비극이다 하고 결론지을 수도 없습니다.
    21세기의 아담과 이브인 티미와 요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줌으로써 영화가 끝나는데, 이들이 어떻게 살아갔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살 방법을 궁리하다 굶주린 북극곰에게 공격당해 죽었을지, 아니면 또다른 인류가 탄생했을지는 모르니까요
    세상에 둘밖에 남지 않았다는 기준에서는 비극일지도 모르지만, 둘이나 되는 사람이 살아남았다는 기준에서는 희극이잖아요
     
     
     
     
    이리저리 알아보기 힘들게 써 봤는데 어쨌든 결론은 하나하나 매력있는 캐릭터에 특이한 세계관과 스펙타클한 연출의 삼위일체라는 거죠.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양갱을 안좋아하는게 인생의 한이네요.
    제가 잔인한걸 그럭저럭 잘 보는 스타일인데 15세 관람가에 어울리는 적당한 묘사와 문열어주는 개그향내풍기는 냄궁민수의 엄청난 대의와 계획이 반전이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길리엄 말 하나하나에 묘하게 배신감 느껴지고 냄궁민수의 동작 하나하나에 그랬었구나.. 싶어요
     
     
    +여담이지만, 최후의 인류들의 이야기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행이랍시고 주인공에 달라붙어서 아무 도움도 안되는 찡찡이같은 여성이 없고
    모두 당당한 여성을 그린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타냐나 요나, 하다못해 윌포드 옆의 노란기집애도.
     
    ++또다른 여담인데, 뭔가 늘 모자라 스스로는 지도자가 안된다고 말하던 커티스가, 길리엄에게 두 팔 다 있는 지도자는 아니라고 말 한적 있었죠
    커티스가 티미를 구하고 나서 한 팔을 잃고 그 장면이 떠오르면서 커티스 표정이 묘하게 보인건 저뿐인가요..
    커티스가 말하는 진정한 지도자는, 남을 위해 자신의 중요한 것이라도 내던질 수 있는 모습이 아니었을까죠. 그것의 상징이 팔이 아닐까.
    그리고 커티스는 만족했을지도 모르죠. 스스로의 발전한 모습을 완벽히 느끼면서.
     
    +++마지막 여담인데, 제가 후반부에 제대로 집중을 안했는지 윌포드와 길리엄이 친구라는 직접적 증거가 있었나요?
    윌포드가 말하는 증거들은 모두 '두 팔로 여자도 좀 안아보는 게 어때?' 와 같은 길리엄과 커티스 사이의 대화를 인용한 것뿐이 아니었나 싶은데..
    예카트리아 터널 지날 무렵에서 돌아가는 게 어떻냐는 길리엄의 강력한 제안도 '사실 거기까지가 계획이었다' 고 말했잖아요
    그냥 꼬리칸 혁명군 사이에 그들 대화를 엿듣고 윌포드에게 전달해주는 첩자가 있었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사실 윌포드와 길리엄 사이는 아무것도 아니고 다 윌포드가 커티스 멘탈 깨트리려고 거짓말 한 게 아닐까요? 그랬으면 좋겠다
     
    신형도깨비의 꼬릿말입니다
    장현승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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