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다.
이번 워킹데드 3화를 저는 페이스북 친구의 친구가 친구의 담벼락에 써놓을 글이 보여지면서 스포를 당했는데욤 --;
다른 리뷰들을 보니 되려 역스포가 되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올라온 글들을 보면 다들 제목에 정확한 스포를 적으신 건 아니지만 영상을 보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아서요.
물론 각 글의 제목가지고서는 직접적인 내용 유추가 어렵지만 현재 1페이지에 올라온 제목들을 보면 어느 정도 중요 사건이 그려지더군요.
물론 제 입장에서의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다만.. 저는 보고 왔음에도 제목들이 썩 스포에서 완전히 피해갔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 안 보고서 왜 들어왔느냐라고 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타인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어떨까 의견을 냅니다.
가령 꾸준히 영상 캡쳐와 자세하고 긴 리뷰를 작성해주시는 한 분은 글 제목에 <화 제목+리뷰>로만 올리심에도 댓글로 많은 얘기와 감상이 달립니다.
가끔씩 이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그 당시 어떻게 결론이 났는 지 보질 못해서..
제가 괜시리 다시 쑤시는 걸 수도 있겠네요.
혹시 전에 정해지거나 하나로 모인 의견이 있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