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명 글로는 무슨말이든 잘지어내서씁니다
물론아주잘은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잘쓰는것같습니다
근데 막상사람마주보면 말이잘안나옵니다
편하게말하는게아니라 아주엄청 제자신을신경쓰면서 말합니다 안그럼 개소리하고 어딘가문제있는 사람처럼보여서..
실제로도그런말들을때가 조금씩있었구요
뭔가 생각을많이하고하는말들이라 다른사람들이 못알아먹을때가 종종있습니다
그리고..가장심각한건 한번에 여러가질못합니다..
자꾸정신이나마음은 아무리바로잡으려애써도 다른곳에가있고
나이가25살인데 제정신이아닙니다
왜이런건질모르겠습니다
항상 불안하고 이때문에 일상적인생활이 안됩니다
돈도한푼없구요 집도가난한지라 비싼약을타먹거나
치료받는것이힘듭니다
전 항상 제가의도한거랑 다르게 미움을사고 오해도받습니다
물론 못생긴외모에서 오는것도있지만.
어딘지모르게 어리숙하고 분명전 눈치도빠르고 알고있는데
남들은 모른다고생각하고 속이는경우도있구요
저정말 노답이라 겨우매달리는 심정으로 글씁니다
저도살고싶습니다 욕심도없어요 그저건강하게 안굶고 이런불안에서 벗어나서살고싶을뿐입니다
근데 아무리희망을가지고 하루하루 버텨도 제자신이 근본적으로바뀌지않는다면 전정말못견딜것같습니다
어떻게해야합니까 너무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