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년 전,
처음 페미니즘을 접했을 때의 저는 여성우월주의에 취해있었습니다.
열등한 자가 우월한 자를 지배하기 위해 세뇌를 통해 그들 스스로 약자라고 여기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길 1년 여..
인권에 대해 알아갈수록 내가 얼마나 무지했고, 그 동안의 생각들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남성우월주의와 유색인종차별을 비판하던 내가 어느 새 또 다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 때의 내 모습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올바른 인식을 갖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음 메갤, 메갈, 워마드 등이 등장했을 때, 저는 제가 그랬듯이 '저들도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리라', '언젠가는 정신을 차릴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더해 갈수록 그들의 행동은 더욱 더 패륜적이 되어갔으며, 차별적이고, 공격적 행태를 띠었습니다.
이에 여성인권을 퇴행시키는 '그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에 반대함을 밝히여, 이 세상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뱀발. 다들 악필 악필 하시는데, 본인도 본인이 쓴 글 못 읽어야 진정한 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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