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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48534
    작성자 : 참한남자
    추천 : 22
    조회수 : 1730
    IP : 14.47.***.107
    댓글 : 55개
    등록시간 : 2015/12/19 15:03:33
    http://todayhumor.com/?animal_148534 모바일
    (사진 22장 데이터 주의) 동네 길 고양이 다 모이는 듯 하네요.
    20151112_122751.jpg
    배 나온 이녀석을 처음 본게 벌써 한달도 전 일이네요. 추운 겨울 새끼 낳느네 안타까워서 집 지어줘야 겠다라고 생각 하게 됬습니다.

    20151112_123302.jpg
    배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해서 바닥에 자주 뒹구네요.

    20151114_113212.jpg
    마트에서 사과 박스를 주워왔습니다. 튼튼한 소재죠. 그냥 스티로폼 아이스 박스 있으면 좋으련만 마음에 드는 사이즈가 없어서
    사과박스에 보온재 남는 자투리로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20151114_115106.jpg
    보온재 사이즈 맞게 재고 자르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귀찮네요. 괜히 만든다고 나댔다고 후회도 되요.

    20151114_120046.jpg
    집 뚜껑 부분이 될 박스의 날개를 잘라주고,

    20151114_120705.jpg
    보온재 사이즈 잘못 재서 박스를 조금씩 돌려 깍게 되네요.

    20151114_134915.jpg
    다 보여주기에는 사진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 좀 건너 뛰겠습니다. 집 아래 부분입니다. 박스 날개를 오므리면서 세워주고, 튀어나오는 부분은
    잘라준뒤 보온재를 붙입니다. 튼튼한 내구성을 위해 한번 들러 붙으면 더럽게 안 떨어진다는, 청테이프를 써서 붙여줍니다.

    20151114_134952.jpg
    박스 아래 부분에 박스 깔판을 깔아주고, 벽쪽에는 맨 처음 잘랐던 박스 날개부분을 재활용해서 넣어줍니다. 박스 양옆과 바닥부분을 보온재로 둘렀지만, 벽을 한층 더 두껍게 해서 냉기를 차단하는 목적입니다. 창문도 이중창이 더 보온 효과가 좋으니까요.

    20151114_140923.jpg
    벽이 안 무너지게 네 모퉁이를 테이프로 붙여서 고정, 출입구는 임신한 어미 고양이의 똥배를 고려해서 크게 만들어 줬습니다.
     
    20151114_141202.jpg
    완성된 모습. 위에 덮힌 박스는 뚜껑역할을 해서, 나중에 봄 되면 열고 청소가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입구에는 바람 그나마 덜 들어가라고 농사지을 때 쓰던 비닐 조금 잘라다가 붙여놨습니다.

    20151115_173126.jpg
    어미 고양이를 임신 시킨 걸로 추정되는 아빠고양이입니다. 둘이 꼭 붙어서 털 서로 핥아주기도 하는 걸 보니 분명할 겁니다.
    이 녀석은 아직 경계심이 많아서 만지게는 못하게 합니다. 1미터 정도 가까이 가도 안 도망가는데 만지려고 하면 가버립니다.

    20151127_124414.jpg
    따뜻한 햇빛쬐고 있네요.

    20151210_094953.jpg
    고양이 사료 20kg 샀는데 동네 길고양이가 무료 급식소 인줄 알았는지 몰려와서 먹으니 한달 가더라고요.
    가끔 반찬 먹고 남은 고등어 뼈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20151210_095201.jpg
    길 고양이라 그런지 알아서 잘 먹네요.

    20151211_140903.jpg
    바가지에 담긴 사료 먹으려고 온 길고양이를 경계하는 어미 고양이. 관찰하면서 보니까 저 어미고양이는 자기 조직?들이 먹을 땐 냅두는데
    조직에 속하지 않은 떠돌이 고양이는 되게 구박하더라고요. 고등어 무늬 고양이 밥먹는데 어미고양이랑 아빠 고양이가 와서 자꾸 압박하니까
    고등어무늬 고양이가 귀 바짝 내리고 무서워서 못 먹어요.

    20151211_141054.jpg
    그래서 집안에 들여놓고 밥 먹입니다. 몇번 그랬더니 이젠 아침마다 와서 대문 밖에서 야옹야옹 거립니다. 그러면 제가 안아들고 집 안에서 또 밥먹이죠.

    20151210_081658.jpg
    아버지는 이 고양이 예뻐하시더라고요. 길고양이 중에 사람 손 타는 애들은 이 놈하고 어미 고양이 밖에 없습니다.

    20151210_081703.jpg
    몇번 쓰다듬어 주면 졸기도 합니다.

    20151212_113534.jpg
    새끼 낳았는데도 배는 안 줄어들더라고요. 그냥 똥배같네요. 새끼 낳았는지 어떻게 아냐면요.

    20151213_123211.jpg
    저기 조그마한 새끼가 있기 때문이죠. 바람 덜 들어가라고 옛날 헛간 있던 곳에 집 넣어 줬습니다.

    20151219_140253.jpg
    추운지 집에 들어가 있는 새끼 2마리와 밖에 나와있는 1마리. 총 3마리더 라고요. 애들도 만지려고 하면 도망가서 못 만지고 그나마
    최대한 가까이 가서 찍어 봅니다.
    20151219_140412.jpg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어미 고양이가 작년에 낳은 새끼들로 보이는 고양이들도 저희 집에 와서 밥먹습니다.
    개네들이 밥 먹을땐 가만 냅두는 거보니 새끼가 분명합니다. 등 무늬도 어미랑 아빠 고양이 반씩 섞여서 노랗고 검고 그렇더라고요.
    즉 어미,아빠 고양이 2마리하고 작년에 낳은, 이제 성인이 된 고양이 3마리, 요 조그만 놈들 3마리, 왼쪽 앞다리 발목이 없어서 절뚝이는 큰 고양이
    1마리, 그리고 집안에 델고 와서 먹이는 고양이 1마리 해서 총 10마리가 우리집에서 밥 먹고 가네요.
    특히 어미고양이랑 새끼 고양이 3마리는 항상 집 안 마당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무사히 보냈으면 좋겠네요.

    출처 우리집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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