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콘크리트 십니다
그것도 심각한 콘크리트...

며칠전에 그러시더군요
작년엔 이준석이 나라를 망치더니
올해는 1번과 몇몇이 망친다고..
사형을 시켜도 시원찮은데.. 왜 대통령 욕을 하냐고..

그래서.. 이준석이 배를 버리고 갔어도 제대로 구조를 했으면 죽을 사람 많지 않았고
구조를 못한 국가는 왜 책임을 지지 않냐고

그러니...
그래서 해체한 기관이 있지 않냐길래
그게 해체냐, 그래서 책임자 문책이 있었냐 오히려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라고 답을 했습니다.

아버님께선 또 박원순 그 xx가 35번 의사 다 죽인거라고 아주 국민들 선동 하려고 자기 인기몰이 하려고 말도 안되게 정보 공개했다고..

그래서..
아빠가 좋아하는 미국은 사람 이름, 사진, 식당까지 공개했는데요?
 
 
 그러자 어머님께서...
여튼 1번이 가져왔는데 왜 국가를 욕하냐 지금 나라 경제가 다 망하게 생겼다 또 이러시길래..
WHO에서 조심하라고 알려줬을 때, 보건복지부, 외교부, 검역본부 모두가 합심해서 입국 심사가 강화됐어야하는데 이 컨트롤타워가 누구냐
작년에 그 잘난 대통령이 만든 안전처 아니냐.
근데 대체 하는게 뭐냐 그러니 1차 방어 실패
2차로는 그 사람의 발병을 알았을 때 정보 공유만 제대로 했어도 이렇게 됐겠느냐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하지 않아도 병원끼리는 공유해야하는거 아니었냐 

이러니.. 엄마께서 진짜 화내시면서..
저거 맨날 핸드폰 들고 살더니 선동 됐다고 하시네요..인터넷 너무 싫다고. 엄마도 기사 보셨는데 아주 선동하면서 오히려 병 더 퍼지길 바라는 것들이라고..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만

엄마 내가 그래도 박사까지 공부하고
대학서 학생도 가르치는데...
누가 선동한다고 세뇌한다고 당할 사람으로 보여?
엄마는 날 그렇게 밖에 못 가르쳤어?

라고 부모님 가슴에 못 박는 소리를 했네요.

아직도 사스는 김치를 먹어서 안걸린 민족임을 믿으시고..
절대 그녀가... 지금 할일을 잘 못한다고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으셔합니다.

대체 그녀를 향한 신념이 무엇이길래..
천륜에 금이 갈만큼.. 힘들게 살아야하는지..

그래도 마지막 전 한마디 더 했습니다.

노대통령땐 이보다 덜한 일에도 그렇게 탄핵해야한다 해놓고 사과하라하고 비하해놓고
지금은 애들 수장 시키고 죄없는 사람 죽이고 나라 망치는데 왜 탄핵하라고 하냐니..

빨갱이라네요.
또 그들의 단골멘트.. 뭐 누가 빨치산이었고 뇌물어쩌고...

국민 대통합을 외치던 ㄹ혜는..
사이좋던 우리 가족 마저 이렇게 망칩니다.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