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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436144
    작성자 : Hipnotic
    추천 : 1
    조회수 : 621
    IP : 61.75.***.236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5/05/21 14:58:49
    http://todayhumor.com/?gomin_1436144 모바일
    추리문제라는데...혹시 답 아시는분 계신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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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어릴적 살던 고향에 오랜만에 찾아갔다. 어릴적 고향을 떠난 이유는, 당신이 살던 고향 섬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죽었고, 그 충격으로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다 지인의 결혼식 때문에 다시 돌아게 되었다. 사람들은 모두 당신을 반기고, 당신도 그때의 충격을 잊어보려 노력하며 일주일을 머물기로 한다. 그런데 하루 하루가 지나며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불안해진 사람들은 예전처럼 연쇄살인이 일어날까봐 마을 주민들을 전부 소집, 한 공간에 있게하고 이중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 한명을 의자에 묶어두고 감시하기로 결정한다.

    우선 살인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피해자는 20대 마른 체격의 여성. 밤 11시경 주민들이 잘 돌아다니지 않는 마을 공터에 있는 놀이터 철봉에 목이 매달린채로 죽었는데, 주변에 반항의 흔적이 없다. 사망 후 누군가 칼로 내장을 장식하듯이 펼쳐놓아 자살의 가능성은 적다. 마지막으로 피해자를 목격한 마을 아이는 죽기 바로 전날 밤에 어딘가로 급하게 뛰어가고 있는 피해자를 보았다고 진술했다.(쫓기는것 같지는 않았고 뭔가 급한일이 있는 것 같아 보였다고 한다.)

    당신이라면, 사람들이 증언하는 것을 토대로 누구를 범인으로 지목 할것인가?

    1. 마을 주민 강씨(50대, 섬 토박이)
    오래전부터 이 섬에서 살았던 사람. 평소 피해자를 잘 알고 지냈다.
    "나는 그날 농사일 때문에 바빴다니께. 내가 그 처자를 뭐하러 죽인대요? 나 먹고살기도 바빠 죽겠는디..! 농사일 끝마치고 이씨랑 막걸리 한잔 걸친건 맞지마는 술먹는다고 사람을 해칠 정도는 아니요"

    2. 약간 정신나간 처녀 김씨
    20대. 섬에서는 '바보 처녀'라고 불린다. 약간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밤 늦게 돌아다니는 일이 많다. 하지만 원래부터 그랬기에 아무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었고 피해자가 죽던날 밤에도 마을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위치가 파악되지 않는다. 평소에 동물을 죽이거나 곡괭이를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
    "히히....그 언니...예뻐...그래서 질투나..."

    3. 피해자의 남자친구
    20대 남성. 피해자와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3달전 돌연 피해자와 결혼할 사이라며 섬에 들어왔다. 평소 피해자와 거의 다투지 않았다. 
    "지금 부슨 소릴 하는겁니까! 나는 범인이 아닙니다! 그날 민지(피해자) 어머님과 집 명의로 싸우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죽일 생각은 없었어요. 죽이려면 벌써 죽였겠죠!"

    4. 60대 노인 박씨
    피해자가 일하고 있던 논의 주인. 최근 임금 문제로 자주 다투었다고 한다.
    "아 글씨, 그 처녀가 갑자기 두달치 임금을 땡겨달라고 했는디, 요새 농사가 잘 안돼서 그만한 돈이 없다고 했더니 눈을 까뒤집고 뭐라고 하잖아요. 뭐 어머니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임금때문에 싸운거는 맞지. 하지만 나는 그날 밭을 갈아놓고 있었다니까? 옆집 할매한테 물어봐요! 내 농사땅이 갈아진걸 그 할매도 봤으니..."

    이때, 당신의 선택은?
    출처 친구의 카톡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5/21 15:07:43  58.72.***.116  얼짱몬스터  59729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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