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선 그놈이 안잡혔고 사장님께서 그냥 돈 내셨습니다 !!
방금 겪은 정말 아주 따끈따끈한 썰을 풀까한데 웃기시려나 모르겟네요
광주에서 고시원에서 혼자살아 아무것도 없으므로 음슴체쓰겟습니다.
현재 피방 정책이 재떨이 제공이 불가능함
그래서 재떨이 제공이 안되서 손님들이 커피 뽑아 드시고 종이컵으로 재떨이를 쓰심
글고 피방에 아이스티랑이런걸 무료로 드실수 있게 제공하므로 플라스틱 공용컵이 있음
근데 가끔 개념없는 어린성인들이 있음
자리를 치우러 갔는데 하...욕이 바로 나옴 공용컵을 재떨이로 쿨하게 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작성자 이므로 바로 회원정보 조회하고 나보다 나이가 어린걸 바로 알고 전화를 때림
우선 내가 나보다 나이가 많고 이런 개념을 심어주겠다라는 포스를 심어주기위해 첫 대목을 강력하게함
나: 저기요? 피씨방에서 있으셧죠?
A: 예? 예
나: 보니까 나이도 어리신거 같은데 누가 공용컵에 재떨이 쓰라고 갈켯나요?
A: 아...예??
나: 그니까 누가 마시는 컵에 재떨이 쓰라고 갈켜줬냐고요
A: 아... 제가 어제 술을 마셔서요
나: 술을 마시면 그래도 되는거예요?(평소 술로 모든걸 이해해주는걸 이해가 안되었기에)
A: 아 종이컵이 안보여서요
(죄송하다는 말이 나오지 않아 슬슬 빡침)
나: 저기요????? 저기요?????
A: 예??
나: 군대 다녀 오셧어요?
A: 아뇨
나: 저기요 핑계좀 그만 대실래요?
A: 핑계 아닌데요
나: 그곳 가면 핑계가 아니라고 말해도 핑계가 되고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핑계가 아니였다면 죄송합니다가 먼저아닌가요?
A: 아...제가 먼소리인지 모르고 그렇게 말햇어요
(??? 먼소린지 모르고 계속 이야기를 나눔)
나: 하...예 다음부터는 이러지 마시죠? 사장님이 봤으면 쌍욕하실꺼예요
A: 아...예 죄송해요
나: 저도 욕할려고 한게 아니고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그랬어요.
다음에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A: 아..예 죄송합니다.
근데 이렇게 패기있게 말했는데 알고보니 화장실에서 통화하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하고 나가는데 당황하는 표정 티안낼려고 힘썼음 ㅠㅠ
이거 마무리 어찌하지 ㅠㅠ 쨋든 그랬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진짜 이런 개념없는 행동 하지 맙시다 ㅠㅠ 아이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