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현재 일본에서 취활중인 해외징어입니다...
사실 마음같아서는 일본 대학에 정규입학 하고 싶었는데 집안 사정이 사정이다보니...
그래도 어떻게 교환유학+대사관추천유학해서 2년째 운이좋게 유학하고 있네요.
한국대학에서는 막학기를 남겨둔 4학년....
취활 너무 힘들어요...
사실 엔트리시트도 그렇게 넣지 않았는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고립감이 있어요.
정규입학생도 아니고, 일본인도 아닌 학생의 취준이다보니 방향없이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한국에서 취업하는거 보다는 훨씬 낫다는 의견과, 또 제 희망업계가 일본시장이 더욱 크고 발달해있기에...
오늘도 면접보고 왔는데, 또 다른 기업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는 메일 받고 허탈해지네요
내가 이러려고 이렇게 열심히 전차타고 리쿠르트 수트입고 돌아다녔나ㅠㅠ....
스트레스 풀기로 어디 가려고 하면 그것도 눈치보인다고 해야하나...스스로한테 죄책감도 들고 그러더라구요...
일본어가 안되서 그런건지ㅠ_ㅠ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별로라 그런건지...
후....푸념만 늘어놓고 갑니다;-;
오유에서 열심히 움직이시는 해외취준생분들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