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집을 두고 고민하고 있어요.
둘 다 조금씩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선택을 못하고 있는 중이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두 집 모두 투룸 신축빌라이고 첫입주입니다. 완성 시기가 비슷하고 3개월정도 된거같아요.
그리고 빌라 주인이 건물에 거주중이구요. 가격은 거의 같아요.
집1
방향
3층. 방과 거실 모두 정남향인데다 앞에 건물이 없어서 틔여있습니다.
그러나 틔여있는 공간이 빌라 한채 올라갈 크기로, 지금은 돌멩이 깔아서 주차장으로 쓰고 있긴 한데 언제 빌라가 올라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부동산 말로는 빈땅 지분을 여럿이 나눠갖고있어서 당장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고는 하지만.. 빌라 한채 짓는데 6개월이면 끝나니..
교통 및 주변 인프라
집2와 크게 차이는 안나지만 비교했을때 구립니다. 정류장까지 조금 더 걷고 근처에 마트가 없어요.
채권
시세에 25%정도. 빈방이 다 빠져야 일부 갚겠다고 합니다.
제가 들어가도 두가구 정도가 남는데 5층건물에 엘베가 없어서 윗층이 다 빠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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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2
방향
2층. 남향이지만 거실창 밖으로 바로 건물이 붙어있어서 거실에 햇살이 안들어옵니다.
안방 역시 거실과 같은 방향이라 건물에 가려져있지만 바깥쪽이라 거실보다는 아주쪼금 낫습니다. 작은방이 동향이라 아침해는 들어올거같네요.
교통 및 구변 인프라
정류장이 매우 가깝고 근처에 마트가 있어요. 집1보다 꽤 좋습니다.
채권
시세에 20%정도. 이곳 역시 방이 모두 빠져야 일부 갚는다고 합니다.
제가 들어가도 두가구가 남는데 그 방들은 진짜 사방이 다 벽입니다. 해는 TV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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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교는 이정도구요 한명은 출퇴근하고 한명은 재택근무합니다.
더이상 집을 알아보러다닐 여유가 없어서 가능하면 두곳중에 하나를 고르려고 하는데 어떤 집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요약하면 인프라 및 교통이냐 아님 채광이냐 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