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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381096
    작성자 : 익명ZGZoa
    추천 : 11
    조회수 : 670
    IP : ZGZoa (변조아이피)
    댓글 : 81개
    등록시간 : 2015/03/13 00:34:48
    http://todayhumor.com/?gomin_1381096 모바일
    저희 집에는 괴물이 사는 방이 있습니다.
    26년을 살아오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한 번 써볼까 합니다.

    어디에 써야 할 지 몰라서 익명이 가능한 오유를 찾아왔습니다.

    잠시만 저의 대나무 숲이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괴물이 사는 방이 있습니다.

    그 방은 아침과 저녁, 단 두 번만 열리고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 집 모든 식구가 그 방에 살고 있는 괴물을 무서워합니다.

    그 괴물은 한 때 '아버지'라고 불린, 아니 불러야 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어렸을 적의 기억부터 천천히 더듬어가보겠습니다.

    제가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았을 때입니다.

    제 생일이었는지, 어땠는지 어쨌든 무슨 기념을 하려고 가족들이 외식을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 또래사이에는 '~하고 싶어 죽겠네' 라는 말이 굉장히 유행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딴에는 그게 재밌으니까 차 안에서 화장실 가고 싶어 죽겠네~ 라디오 재밌어 죽겠네~ 뭐 이렇게 계속 말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이빨이 3개가 나갈때까지 아버지에게 맞았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진공청소기에 하늘을 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구치는 아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 다음 기억은 중학생때로 넘어갑니다.

    중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날,

    전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아버지에게 골프채로 맞았습니다.

    그때 사람의 다리는 생각보다 튼튼하다는 것을 몸소 알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사회 시험에서 3개를 틀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 때 저에게 니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 라는 다른 이유를 대신 기억은 납니다만

    시작 이유는 시험지에 그어져있는 3개의 빗줄기였음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 이후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아버지'와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아버지 입에서 들은 말은 이거였습니다.

    '얼마나 병신이길래 선생에게 싸대기를 맞고 다니냐 18아'

    제가 심화반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깐 졸았다는 이유로 

    100명이 보는 앞에서 선생에게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귀싸대기를 맞은 날이었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는 저를 옹호하시고 찾아가서 선생에게 사과를 받고, 그 선생은 정직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 사이에는 침묵이 흘렀습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에피소드가 2개 있습니다.

    둘다 고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인데요.

    보통 많은 수험생들이 고 3때는 밤을 새서 공부 하지 않습니까?

    저도 그 중 한 명이었고 그런 제가 불쌍해보이신 어머니는 저에게 밤에 계란후라이 2개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걸 본 '아버지'는 삐져서 우리 어머니와도 6개월간 말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연장되어 정시 논술 시험을 보던 때까지 이어집니다.

    마지막 정시 시험을 끝낸 날, 어머니와 저는 기념으로 밖에서 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 가방만 놓고 오겠다고 집에 들어갔고, 그 때 거실에서 '아버지'와 동생이 같이 TV를 보고 웃고 있었습니다.

    저는 동생에게 물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재밌어?"

    동생이 대답하기 전에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어디서 개가 짖네."

    그 날 처음으로 술 마시면서 우는 사람의 심정을 깨달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일단 저와 '아버지'와의 주요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가 제 마음 속에서 '아버지'가 아닌 괴물이 된 이유는, 저에게 한 행동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제 동생, 제 어머니,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한 짓 때문에 그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약간의 심리적 장애가 있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 극도의 불안 증세와 거부감을 보이고, 자주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어있습니다.

    게다가 다리에는 20대 초반이라고는 믿을 수 없게 통풍까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를 다닐 수 없었고, 군대도 면제되었습니다.

    심리치료사 선생님은 (무한도전에 나오셨던 오은영 선생님 입니다) 

    어릴 적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한 심리적 장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동생이 제가 맞는 것을 보고 자랐고, 동생도 직접 맞았으며,

    그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정신적으로 연약했던 동생의 심리 상태가 완전히 꼬여버렸다는 것이죠.

    물론 '아버지'는 이 말을 직접 듣고도 모든 책임을 어머니에게 떠넘기셨습니다.

    지금도 제 동생은 '아버지'의 눈에 뜨일까봐 밥도 숨어서 먹고,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련원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저와 제 동생이 겪은 일은 우리 어머니가 당한 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겁니다.

    다 쓰기엔 지금도 이미 너무 많이 쓴 것 같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말이 많기 때문에 딱 2가지만 쓰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천하장사' 소시지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자주 사먹곤 하십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가 그 소시지를 먹으려고 할 때 장난으로 저희 어머니가 "내꺼야! ㅎㅎ" 하고 뺏어 드셨습니다.

    그리고 6개월 간 삐져서 한 마디도 안했습니다. 물론 그 때 소시지는 30개가 넘게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 동생이 수련원을 갔다 온 오늘 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운전을 저희 어머니가 했기 때문에 (왕복 5시간) 몹시 피곤해 하셨습니다.

    근데 갑자기 '아버지'가 결혼기념일이라고 어머니에게 밖에서 밥을 먹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와 전 굉장히 놀랐습니다. 왜냐면 어머니와 '아버지'는 2015년이 시작된 이래로 한 마디도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어머니는 지친 몸을 이끌고 최대한 이쁘게 입고 저녁을 드시러 나갔습니다. 전 학원이 있었기 때문에 서울로 갔구요.

    그리고 방금 집에 와서 보니 어머니가 혼자 TV 앞에서 울고 계셨습니다.

    물어보니, 나가서 밥을 먹고 집에 올 때까지 한 마디도 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산도 어머니 카드로 다 하고, 집에 와서 자기만 밥을 따로 차려먹고 바로 방문 걸어잠그고 한 마디도 없이 잠을 잤다는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제가 위로를 그래도 해드려서 울다 지쳐 TV앞에서 잠드셨습니다.


    물론 '아버지'와의 나쁜 기억만 있던 건 아닙니다. 

    행복했던 기억도 분명히 있고, 제가 군대를 전역하고 약 2년 동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버지'와 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괴물에겐 치명적인 문제가 2개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매우 잘 삐지고, 자신이 무엇때문에 화가 났는지 절대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나마 차라리 이걸 나중에라도 말을 해주면 되는데 그것도 없으니 같이 사는 사람은 미칠 노릇입니다.

    자기가 왜 화가 났는지 잊어버릴 때까지 계속 삐져있습니다. 보통 최소 3개월 길게는 1년까지 갑니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을 너무 하대합니다.

    저희 어머니에게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잔소리를 하고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그 때문에 저희 어머니는 매일 저녁마다 집을 잠시 나갔다 오시고, '아버지'는 또 그것때문에 삐지고,

    악순환의 시작이 되었죠.

    이게 비단 저희 집안에서만 일어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아버지'와 잠시 친했을 때 아버지 회사에서 1달을 일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거기 직원분들과 자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그 회사에는 점심시간에 낮잠을 잘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어서 저도 거기서 종종 자곤 했는데,

    가끔 직원분들이 제가 자는 줄 알고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전 '아버지'의 평판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드라마 같은 곳에 나오는 직장상사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전 '아버지'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전 저 자신을 바꿔야겠다는 의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6년간의 노력 끝에 전 성격을 고쳐서 

    난생 처음 동아리에도 들어보고, 친구들과 공모전을 나가 큰 상금도 타보고,

    지금은 어디를 가도 함께 하자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적없이 공부하던 저에게 목표를 심어주었습니다.

    "빨리 돈을 벌어서 우리 엄마가 행복하게 이혼할 수 있도록 내가 가족을 부양해야겠다."

    덕분에 전 매일 새벽 4시에 자고 8시에 일어나는 고3때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버지가 되면 어떻게 하면 안되는지 아주 좋은 교보재가 되어주었으니까요.



    주량이 소주 2잔인 제가 술을 먹으면서 써내려간 글이라 두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26년간 쌓아온 말들이니 어느 정도 제 마음이 담겨있긴 할 겁니다.

    여러분께 해결책을 달라고 부탁하거나, 위로를 받고 싶어서 쓴 글은 아닙니다.

    다만 오늘, 울다 지쳐 잠든 어머니와, 지금 저 어디 수련원에 갔을 동생을 잃은 비어버린 방과,

    굳게 닫혀있는 괴물의 방을 보다보니 이 마음을 한 번 털어내보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 혹은 길어서 스크롤만 내려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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