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햄스터 용품을 나눔할까 해서 글을 씁니다.
동게에 우리 보리 사진도 올리고 했는데.... 이번 여름을 넘기지 못하고 보리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답니다.
참... 햄스터는 오래 함께 하지 못해서 더 마음에 남는 동물인것 같아요.
처음에는 귀여운 외형때문에 데리고 왔는데, 그 조그만게 화도 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작은 생물이라도 막 대하면 안된다는 점을 알게되었는데....
막상 떠나고 나니 못해준것만 떠올라 마음이 아프네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날줄은 몰라서 용품들을 많이 사놨거든요.
지금 당장은 다른 아이를 데려올 계획도 없고 해서 용품 처분을 어떻게 하나, 햄스터 카페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사랑하는 오유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나눔 조건은요
1. 키우고 있는 햄스터 사진 인증
2. 착불비 지불 가능
이에요.
햄스터 용품이 비싼것도 아니고 해서 설마 나눔 받고 다시 파실 분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햄스터와 닉네임을 적은 종이를 찍은 사진 한장 정도 보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눔 용품은 톱밥, 사료, 해씨, 목욕모래에요.
한 분한테 다 드리려구요. 다 받으실 분만 신청해주세요.
나눔하는 물품 모두에요.
6분의 1정도 사용했어요.
잘 막아놔서 눅눅해 지지 않았어요. 테이프로 막아서 보내드릴께요.
목욕모래도 뜯었는데요,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해씨는 좀 오래전에 산거라 원치 않으시면 뺄께요.
유통기간이 올해 10월까지라... 상관없으시면 보내드릴께요.
사료도... 참 많이 남았네요 ..ㅠ
사료는 구입한지 3개월 정도 됐어요.
댓글로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8월 18일 밤 10시 까지 확인하고 메일 보낼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