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났습니다.
원래 성욕이 막 왕성한 사람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저랑 하는게 24살에 처음이었고,
남자들 사이의 음담패설로 꽤 유명하다고 알고있었기 때문에 엄청 왕성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냥 그건 말뿐이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하룻밤에 두번 한적도 없고 이틀 연속해서 한적 2년동안 딱 한번 있습니다.
사귀고 초반엔 일주일에 한번..
점점 주기가 늘어나더니 지금 세달째 못했어요ㅜ
안한지 두달쯤 됐을때 살짝 물어봤습니다. 요즘 왜 안하냐구.
그랬더니 임신이 무섭대요.
뭐 그럴수 있다 싶습니다. 콘돔없이 덤비던 놈들보다는 백배 천배 나은 사람이죠.
여자도 임신 무서워서 안하는 사람 있으니까요.
문제는 제 성욕이 풀어지질 못하니 저는 죽겠어요.
저도 막 엄청 좋아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예요. 오래 하는것도 싫고 그게 큰것도 아파서 싫어요.
근데 이주에 한번 또는 달에 한번 정도는 해야되는데
남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달을 못하니까 이제 이성을 상실할 지경입니다.
어제 밤엔 클럽가서 아무나 꼬셔서 자고싶다는 생각까지 갔어요...
처음엔 임신이 무섭단건 핑계라고 생각했는데요..
몇 번보니까 제가 자극을 줘서 세우거나 뭔가 저의 어떤 점에서 흥분해서 주니어가 일어나도
눈을 감고 참습니다. 아예 저를 만지질 않아요ㅠㅠ
말 꺼내고 싶은데 부끄러워서 입이 안떨어져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룻동안 남친집에서 함께 있었는데 그 시간 내내
음 근데 오빠 있잖아...만 하다가 돌아왔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ㅜㅜ
(이중 피임을 하자고 제안하지는 못하는게
핌약을 먹으면 제가 성욕이 죽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