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부화장 하면 건조함을 많이 느껴서 여름에도 에스쁘아 비글로우와 나눔받은 잉크래스팅을 믹스해서 사용중인데요!
외출준비할때 시간이 모자라서 풀메가능한 파우치를 거의 가지고 다니는 편이구요ㅜㅠ(손이 나무늘보 속도)
특히 여름되니까 짧게나마 휴가를 가게 되니 파우치 무게가 너무 힘겹더라구요.. 특히... 유리로된 파데를,,,듀개나,,,절대모태...
그래서 저번에 나이아신과 아하 주문할때 궁금해서 연고통 공병과 립글로즈 공병(튜브타입) 사봤는데 이게 은근좋아서요.
혹시 작게나마 팁이 될것같아서요! 저는 지금 제일 잘사용한것은 파데와 바셀린+쓰지않는 립으로 만든 립앤치크로 사용하는 것!
일단 에탄올로 헹궈서 말렸다가 파데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어느정도 반반 채워주고 이쑤시개나 면봉으로 열라 섞은다음 색상보고 한번더 섞었어요!
여름이라 약간 걱정은되는데ㅠ 너무 편해서.. 펌핑타입이니까 믹스할때 양조절 실패해서맨날 휴지에 닦아 버리는 것도 없구요!
휴대하려고 담았지만 너무편해서 이걸로 항상 쓰고있어요! 저는 비싼 파운데이션 쓰지않지만 양조절실패해서 버리는거 너무 아까웠거든요 ㅠ
휴대하기도 딱 샘플만한사이즈라서 너무 좋아요 따흑....
그리고 하나는 저어번에 뷰게에서 보고 만들었던 건데 바셀린으로 치크만드신 분 게시글보고 따라해보고싶은데 저는 손에 땀도 많아서 찜찜하고
손톱에 끼고 그래서 단지타입같은거 안좋아해서 아예 묽게 만들어서 튜브에 넣고 짜서 쓰게 만들었더니 좋더라구요!
저는 안쓰는 오렌지+ 코랄?베이지?같은 색 + 깨져서 통에넣어둔 하이라이터 뿌시래기 넣었는데 쉬머하게 표현되서 맘에들어요!
입구 작으니까 양조절이 편한게 립글로즈 용기 장점인거같아요! 파데는 흐르는 제형인데 흘러도 구멍작아서 양조절 잘되요!
한번 짜서 얼굴 전체 발라주고 살짝눌러서 커버 필요한부분에 콕콕 찍어서 펴바르면 겁나 빨라요... 만세!
립앤치크 첨엔 안이랫는데 더워서그런지 저렇게 뭉글물글 하게 되네요!
그리고 파데는 분리되면 어쩌나 했는데 전혀 없네요! 색도 잘섞이구
색 예쁜데 잘못 잡겠네요 ㅠ 손등이 많이 타서 더 별로같아 보이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