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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1326797
    작성자 : 낮귀밤섹
    추천 : 10
    조회수 : 1155
    IP : 59.24.***.101
    댓글 : 21개
    등록시간 : 2016/06/15 15:21:39
    http://todayhumor.com/?freeboard_1326797 모바일
    돌아가셨던 우리 할아버지가 살아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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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는 3년전 발병한 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항암치료를 받으셨어요
    호흡기내과로 유명했던 대전의 모 병원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자가로 약 2시간 가량 소요,
    가족들끼리 번갈아가며 간병 했었습니다 모두에겐 참 길고 힘든시간이였지만 결과적으로
    치료는 무사히 끝 마쳤고 검사결과도 매우 만족할만큼 나오셨다고 담당의께서 말씀하셨구요
    완쾌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호전되었다는 의견에 약물치료를 하기로 하고 한달에 한번
    내진하여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늘 약을 빼먹지 않고 챙겨드셨고
    숨이 가빠지시면 호흡기를 끼시는 생활을 유지하다 항암치료가 끝났던 2년 6개월 뒤,
    좀처럼 음식을 드시지 못하시며 속이쓰려 밤에 한숨도 못자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어요
    가까운 내과에 찾아가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듣고 위장약만 받아와 약을 드시다
    도저히 참지 못하게 되면서 기력을 되찾을때까지만이라도 (2주가량 음식섭취 및 수면이 굉장히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영양제라도 맞으며 며칠 입원해있자싶어 지역 내 대학병원으로 방문하게 되었고 응급실에 도착하여
    소변검사 및 폐 CT, 가슴 복부 CT, X-ray 등등 여러검사를 마친 후 상황이 많이 좋아보이지 않으니
    당장 담당병원으로 옮겨가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소견에 그날 바로 대전으로 옮겨가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한달여간의 간병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간병은 늘 삼촌,고모들의 몫이였는데
    당시 손녀딸인 저는 일을 쉬고 있던 중이라 대신 간병을 도맡아 하게 되었구요
    그러나 할아버지의 병세는 입원해 계시면서 점점 더 악화 되기 시작하셨습니다
    끼니때 마다 나오는 죽의 1/3도 다 드시지 못하게 되셨고 괴로움에 밤에 잠 한숨 주무시지 못하게 되셨어요
    그렇게 드시지 못하시니 기력은 더욱 떨어지기만 하고 혼자서는 눕지도 앉으시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져 저또한 하루에 3시간 쪽잠을 자며 할아버지 곁을 지켰습니다
    체격이 왜소한 제가 성인남자 한명을 눕혔다 일으키는것은 굉장히 힘에 벅찬 일이였습니다
    몸이 괴로워 가만히 있질 못하셔 10분마다 누웠다 일으키기를 반복,침대를 세웠다 내렸다
    부채질을 해드리고 손발을 주무르고 덕분에 제 체력도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온몸,팔과 어깨는
    근육이 뭉쳐 움직이는것도 쉽지 않게되었어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잠시도 자리를 비우지 못하고
    24시간 간병을 하는일은 아무리 가족이라도 해도 힘에 부칠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고모와 일주일간 교대해가며 간병을 하게되었고 차가없던 저는 매번 기차를 이용했어요
    입원한지 2주째가 될때까지 여러 검사들을 받아왔지만 그 어떠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였습니다
    그저 답답할 노릇이였지만 속수무책으로 기다릴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나중에서야 알게된 사실이
    할아버지의 그동안의 증상이 모두 폐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였습니다
    폐쇄성폐질환을 앓고 계셨던 할아버지께는 최악의 상황이였죠 그때부터 바로 금식이 떨어졌습니다
    물 한모금 제대로 마실수 없었어요 이미 그전부터 음식섭취를 못하셨던 상황인데 금식까지 하게되니
    한달만에 뼈밖에 남지 않게 되셨죠 말도 제대로 하기 힘들어 하셨구요 고모와 교대로 하던 간병도
    공동 간병인실로 옮겨가며 조금 쉬려던 찰나,할아버지께서 남들 손을 타는게 불편했던지
    직접 호출하신 덕에 저는 다시 대전으로 가게됩니다 간병인이 따로 계셨지만 할아버지는 간병은
    다시 제몫이 되었구요 그냥...일주일만 참으면 된다 싶었어요 조금만 버티면 고모와 다시 교대할수 있으니
    힘들어도 참자 참자 오직 이생각뿐이였습니다 그리고 평소같은날이였죠 괜히 그날따라 이것저것
    요구하는 할아버지께 지쳐 짜증을 부리고 병실을 나왔습니다 항상 할아버지 곁에서 쪽잠을 잤는데
    그날은 그렇게 나와 휴게실에서 눈을 부쳤어요 그리고 새볔녁쯤,간병인이 저를 급하게 깨우더라구요
    할아버지가 많이 힘들어 하신다고...병실로 가보니 산소포화도가 70까지 떨어진 상황여였습니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시고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왈칵 눈물이 났지만
    할아버지 앞에서 그런모습을 보이기 싫어 참고 또 참았습니다 아무것도 해드릴수 있는것이 없어
    옆에서 부채질 해드리고 손을 잡아 드렸어요 그때가 새벽4시,삼촌께 바로 전화드렸습니다
    혼자서는 힘들어하시는 할아버지를 지켜보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혹시나 잘못되시는건 아닌지...겁이 났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쯤 지났을까?잠을 설치셨던 할아버지께서 눈을 부치게 되었고 그렇게 한시간이 더 흘러
    삼촌과 고모가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잠드신 할아버지를 차마 깨울수 없어 주무시는 얼굴만 지켜보았죠
    아침 회진 시간이 되어,할아버지의 폐CT 결과를 듣게 되었는데...폐 한쪽이 이미 다 쪼그라 들어
    오늘밤을 넘기시지 못할것 같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 하십니다 믿기지가 않았죠 아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삼촌과 고모,그리고 저는 그때까지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어요 다들 실감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리고 30분 후인 오전9시10분,할아버지의 숨이 멎으셨습니다...할아버지는 잠을 주무셨던게 아니셨어요
    세상을 등지시려 정신을 잃어가던 상태였는데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옆에서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곤히 주무시는거라고...그렇게 생각했는데...그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저는 아무말도 해드리지 못했는데
    아빠 엄마를 대신해 저희 3남매 먹이고 입히고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평생에 단한번도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해주지 못해 죄송하다고...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이 손녀는 한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할아버지가 혼자 힘들게 버텨내고 계시던 그때 아무것도 모른체 잠이나 자고 있던 제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내가 할아버지지 곁에 있었다면 그래서 조금이라도 일찍 알아 차렸다면 삼촌과 고모에게 좀 더 일찍 연락할수
    있었을텐데데 그랬다면 살아생전에 모습을 삼촌과 고모 함께 지켜 보셨을텐데...내가 죄인 같았습니다
    할아버지의 장례 3일동안에 마냥 울기만 했어요 두통에 약을 먹고 겨우 잠이 들고
    눈뜨면 다시 눈물부터 났습니다 울지말라는 호통에 그저 눈물만 흘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간병중 목안에 염증과 멍이 생겨 약을 먹고 있던상태로 고모와 교대, 집으로 돌아온 저에게
    걸려온 전화너머로 말씀하신 한마디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숨에 부치가며
    힘겹게 꺼낸 한마디 목은 다 나았냐고 이제 아프지 않냐고... 저보다 본인이 더 고통스러움에도
    손녀인 제 걱정부터 하시고 저를 더 걱정하셨어요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던 작년까지만 해도
    매년 설마다 어린이 날마다 서른이 다된 다 큰 손녀에게 꼬박꼬박 만원씩 용돈을 주셨구요
    제가 처음으로 선물했던 목도리는 한번도 목에 둘러보신적 없으시지만 몇년이 지나도록 머리맡에 두시고 베셨습니다
    그렇게 지난 4월19일,한평생 그분의 사랑만 받았던 저는 그 사랑에 보답해드지도 못한채 보내드릴수 밖에 없었어요...
    2개월히 흐른 지금도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가끔 너무 생각이 날땐 아직도 멍하니 눈물만 흘려요...
    그리고 저는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선 할머니와 삼촌, 고모들 모두 모인 가족모임이 있었고
    삼촌은 할아버지의 병동과 병실 전화번호,그 외 면회시 지켜야 할 수칙등이 기록된 용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면회도 가능하다는 말과 함께요.제 꿈속에서는요 할아버지가 살아게셨어요 이것이 꿈이라는걸 꿈속에서도 알고있었기에
    깨어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꿈속에서라도 그렇게라도 다시한번 할아버지 얼굴을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아니 너무 허무하게도 제가 꿈이라는 걸 인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꿈에서 깨어나 버렸습니다
    너무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꿈에서라도 뵐수 있는 기회조차...그 꿈과 함께 사라져 버리다니요...
    할아버지 너무 너무 보고싶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꿈에라도 좋으니 제발,저를 찾아와주세요...
    사진에서처럼 밝게 웃고 있는 할아버지의 저 미소를 다시 한번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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