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서 베오베보다가 
핑크코끼리가 1베충이라 집단린치를 맞았다는걸보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까 한명을 가운데두고 남자들이 둘러쌓서 싸대기때리고 발로차고 하더군요
그가 든 피켓은 전혀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히지만 인터넷에서도 그는 댓글로도 엄청 얻어맞고있었네요
그를 좀더 찾아보니 광화문 태극기들고 1인시위도 하고 여러가지 시위때 혼자 핑크코끼리탈을타고 시위를 하던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1베충이란점만 거르고 보면 그가하는 시위에는 희생자의 모독이라던가 억지같은 떼가아니라 
피켓의내용은 대부분 조용조용히 옳은말을 써놨고 혼자서 그저 피켓이나 태극기를 들고 서있는 조용한시위자였습니다
광화문에서 단식하는 사람앞에서 치킨을먹고 피해자들을 조롱하지도 않았고 타 사이트사람들이 보기에도 나쁘지않은. 오히려 험한시위가아닌 조용한시위를 하던 자였습니다
그가 1베충이란 이유로 수십명의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집단폭행을 당했고 출동한경찰도 여론을 의식해 이무도처벌할수없다며 그대로 사건을끝내고 귀가했다면 우리가 정말 21세기의 깨어있는 시민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아침부터 찜찜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겠네요
범죄를 범죄자가 아닌. 대한민국 남성전체의 죄로 끌고가는 일부 여론들은 유럽에서 망한 페미니즘의 전처를 밟고가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혐 남혐은 온라인에서의 일이고 오프라인에서는
남여 모두 잘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오프에서 이런일이 발생한걸보니 더이상 온라인속의 일이라 생각하지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