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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sy_1317
    작성자 : NGNGNG
    추천 : 5
    조회수 : 1827
    IP : 223.62.***.30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6/04/12 23:26:58
    http://todayhumor.com/?psy_1317 모바일
    정신역동은 미국에서 주류 치료 이론입니다.
    제작년인가 읽은 아티클에서 본 기억으론 미국내 심리상담사들 중 대략 60% 가량의 심리상담사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div>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대부분 심리상담사들이 정신역동을 주요 치료 이론으로 사용하고 있구요.</div> <div>미국에서 정신역동이론을 사용하는 비율이 낮은건, 보험이랑, 상담사 육성 과정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div> <div>미국은 음주운전만 해도 심리상담 몇시간 받으라고 법원에서 이야기 하는데, 그럴 경우 보험사에서 10회기만 보험금으로</div> <div>주고 뭐 이런식입니다. 근데 만약 심리상담 이론이 20회기다 이러면 보험사도, 심리상담 받는 사람도 곤란해지잖아요.</div> <div>정신역동은 단기가 20회기인데, 인지치료 이런건 10회기 이런식이니까.... </div> <div>그리고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중시하는 보험회사이기도 하구요.</div> <div>돈을 벌려면 심리상담사들이 정신역동을 고집할수만은 없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여튼... 제가 아는 바랑</div> <div>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바를 이야기해볼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정신역동은 정신분석을 새롭게 현대적으로 개조한 이론입니다.</div> <div>사실 공부해보면 정신분석의 틀은 남아 있는게 많지는 않지만</div> <div>그래도 정신역동을 공부해보면 프로이트가 천재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div> <div>그가 만든 이론의 틀 중 일부분은 아직도 정신역동에 남아 있고</div> <div>정신분석 특유의 분석 방법들이 아주 틀린건 또 아니거든요.</div> <div><br></div> <div>그럼에도 프로이트가 만든 전통적인 정신분석 치료 방법.</div> <div>그러니까 카누치에 환자를 뉘어서, 상담자는 환자의 뒤에 있고, 반응을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과거의 탐색을 돕는 방식.</div> <div>이렇게 상담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치료효과가 떨어지니까요.</div> <div>그리고 틀렸다는게 많은 부분 검증됐습니다.</div> <div>그렇다고 프로이트가 만든 정신분석은 치료효과가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div> <div>제가 알기로 성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히스테리아 환자에게만 적용 가능하다고 합니다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한적인 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을 공부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들이는건 비생산적이죠.</span></div> <div><br></div> <div>그럼 제가 아는대로 정신분석의 개념과, 현재 정신역동에 남아 있는 틀을 한번 보면요.</div> <div><br></div> <div>심리성적 발달이론이라고 해서 구강기-항문기-남근기로 나눈건 틀렸습니다.</div> <div>그렇지만 애착이론이라고 해서 생후 6개월 내에 불안정 애착, 안정애착으로 나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검증했습니다.</div> <div>생애 초기에 성격이 결정된다는 결정론적 입장이 아주 틀린게 아니라는 이야기죠.</div> <div>그렇지만 새새한건 완전히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경험으로 성격이 완전히 결정되는건 아닙니다.</div> <div>제가 알기로 애착 이론에서 설명하기를 행후 1년 6개월내 형성된 애착 형태가 성인기까지 고착화 될 확률은 60%입니다.</div> <div>근데 프로이트는 만 5세 이하 경험으로 무조건 결정된다고 봤죠.</div> <div>그러니까 오이디푸스 컴플랙스, 엘렉트라 컴플랙스 이런건 그냥 지식으로만 알고 계시는겁니다.</div> <div><br></div> <div>무의식-전의식-의식</div> <div>원초아-자아-초자아</div> <div>인간의 성격 구조를 분석하는 위 두가지도 현재 인간의 의식 구조를 설명하는데 굉장히 잘 쓰입니다.</div> <div>그렇지만 프로이트가 설명하는 것과는 의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div> <div>새새한 설명은 패스하도록 하죠.</div> <div><br></div> <div>그럼에도 우리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가장 먼저 배우고</div> <div>심리상담 이론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이유는</div> <div>그가 살았던 배경을 고려해봤을때 사람에 대해 이토록 체계적인 이론을 만들어낸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구요.</div> <div>제한된 경험이기는 했지만 일정 부분의 지식이 지금도 쓰일 정도로 천재적인 통찰을 보여준 부분도 있거든요.</div> <div>과학적 도구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오로지 자신의 경험과,</div> <div>그리스로마 신화, 서양철학만으로 심리치료이론을 개발했어요.</div> <div>그래서 지금도 정신분석 이론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길게, 가장 중요하게 배우는겁니다.</div> <div><br></div> <div>때문에 저는 다른 심리학 학문에서는 모르겠지만, 심리상담에서 과학이 갖는 가치가 아직은 비중이 낮다고 보는편입니다.</div> <div>심리학에서 과학이 중요시 된 것은 미국의 행동주의 학파 때문인데</div> <div>물리학사 출신인 제 눈으로 봤을때 심리학에 적용되는 과학이라는건 굉장히 초보적인 수준이거든요.</div> <div>학문의 역사가 짧으니 학문을 검증하는 도구도 초보적인게 당연한건데....</div> <div><br></div> <div>그런 초보적인 툴이 심리학의 전체인것마냥 이야기한다는건 심리학이 나아갈 길 자체를 제한시키는 일이라고 보구요.</div> <div>솔직히 통계는 수학적 도구일 뿐이지, 통계로 검증했다고 과학이라고 이야기한다는게 넌센스라고 생각해요.</div> <div>보수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과학이란 법칙이어야 하거든요. 무조건 100% 설명이 가능해야 하는데</div> <div>유의확률로 추세만 검증해놓구 그걸 과학이라고 하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div> <div><br></div> <div>인지치료에서도 인지 삼제나 반추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그것도 어차피 추세 아닌가요.</div> <div>100%가 안나올뿐만 아니라, 100%가 안나오는 이유를 설명하지도 못하죠.</div> <div><br></div> <div>저는 심리학이 과학으로 정말 검증 가능하고, 과학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div> <div>유일한 방법은 뇌과학의 발전밖에 없다고 생각해요.</div> <div>그 이전까지는 과학적이지 않으면, 심리학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div> <div>통계라는 수학적인 도구를 사용해 심리학을 검증하면서 잘못된 관념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단도리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div> <div><br></div> <div>솔직히 지금까지 심리치료 이론 중 처음 만들때부터 과학을 이용한건 없어요.</div> <div>일단 개념을 만들고, 효과가 있는지 써보구, 효과가 있으면 얼마나 있는지, 우리들이 보는 치료 효과가 진짜인지를 통계로 검증하는 과정이거든요.</div> <div>정말 과학적인 어떤 검증된것이 있다면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사용해보기 전에 치료 효과를 과학으로서 검증가능해야해요.</div> <div>그 다음에 현실에서 이미 검증된게 정말 나타나는지 확인해야죠. </div> <div>그래서 과학을 심리학의 절대가치인것 처럼 이야기하는건 거부감이 들더라구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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