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작성글로 마음이 뷰듯뷰듯해 또 이어서 글을 씁니다.
이번에는 샘플로 받은 베이스들과 제가 평소에 쓰는 제품을 소개할게요!
뷰티넷에서 택배가 왔어요! 궁금했던 베이스 샘플들도 왔지요 ^o^
어퓨 퍼스널 파운데이션 N06 탠 / C07 코코아 그리고 미샤 초보양 23호입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베이스 제품들이에요
제가 대학생이 되고부터 정착한 비비, 닥터영 이피 펄 브라이트닝 밤입니다!
색상은 다크탠이고 닥터영 제품 설명에는 33호.... 라고 적혀있네요. 읭? 그 정도로 어두운 것 같진 않아요.
늘 이 제품만 쓰고, BB는 손으로 바르기 간편하다보니
전 아직 퍼프도 브러쉬도 사용해 본 적이 없네요 (의도치 않은 화장 초보 ^-^;)
어퓨 멀티플 컬러스틱 BR02입니다! 쉐딩용인데 저는 컨실러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여드름 붉은자국 때문에 비비를 바른 후 컨실러 단계가 꼭 필요한데
기존의 23호 컨실러를 바르면 트러블 가린 곳은 허얘져서 뭔가 얼굴이 고르지 못하고..
결국엔 얼굴 전체적으로 컨실러를 바르게 되는 게 싫었어요 8ㅁ8
(저한텐 밝았지만 마루빌츠 컨실러가 여드름 붉은기 커버는 최고입니다! 톤만 맞았더라면.. 아쉽..)
그러다가 '쉐딩 제품 중에 좀 밝은 걸 컨실러 대용으로 쓴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어퓨에서 우연히 이 스틱을 슥 그어봤는데 제 손등 색깔이랑 똑같았어요ㅋㅋㅋ
좀 이따 나오는 발색샷에서도 거의 티가 안 납니다ㅋㅋㅋㅋ
왓슨스에서 구입한 에센스 무스 파운데이션입니다! 색상은 02 매트 베이지네요.
이 제품은 제 평생템 후보였다가 파라벤 성분 때문에 탈락한... 아쉬운 제품이죠.
촉감은 보들하고 뽀송하게 발립니다. 가격도 7000원 정도로 저렴해요.
정말 제 맨얼굴 같은 자연스러운 커버를 해 줘서 대만족한 제품이어요! ㅜㅜ
MLBB에 빗댈 수 있겠네요! 원래 내 피부인 마냥 자연스럽지만 더 예쁜 그런..
얼굴 전체에 바르는 건 중단하고, 눈밑 다크서클 커버 용도로 씁니다.. 또륵..
이제 발색 사진 갑니다! 화장실에서 찍었어요ㅎㅎ
비교를 위해서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파데 N203도 함께 발색해봤습니다
어퓨 탠(26호)과 코코아(27호)에 비하면 닥터영 제품이 밝죠?
33호는 아니지 싶어요ㅋㅋㅋ아까 말한 것처럼 어퓨 쉐딩스틱은 제 손등에선 티가 안나요 하핳
손목 안쪽 발색샷이에요
초보양 비비가 이 중에서 좀 튀네요ㅋㅋㅋ
어퓨 쉐딩스틱은 일부로 여러번 그었어요! 얼굴에 슥슥 컨실러 대용으로 쓰기 나름 괜찮아요 (붉은기 가리는 용도로만)
아직 샘플들로 직접 화장은 안해봤지만 얼굴이랑 꽤 맞을 것 같은 기분..!
지금까진 로드샵에선 제가 사용할 만한 베이스 제품이 없었는데
점점 다양한 톤, 어두운 톤의 제품들이 나와서 기쁘네요 =ㅁ=
미국에서 생활하는 친구가 세포라에 필요한 화장품 있으면 말하라고 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투페이스드 파운데이션을 탐내고 있는 요즘입니다ㅎㅎ
혹시 25호나 그 이상인 분들은 평소에 어떤 제품들을 쓰시나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