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라는 사람들이 병크를 터트리면서 카르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웹툰망해라,뭔20년전으로 돌아가야 정신차리지. 이런말들 하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이 이상하게 흘러가고있는거같습니다.
작가라는 직업자체가 독자라는 수요때문에 존재하는것인데
이러한 문제를 일으킨 작가에게 관심자체를 주지않으면 되는 문제아닙니까?
원래 안보고있던 독자들을 문제작가를 걸러서 좋은것이고
그 작품을 보고있던 독자는 더 이상 그 작가의 작품을 보지않으면 쉽게 해결될 문제 아닐까요?
사람들의 관심으로 먹고사는 직업에 무관심보다 무서운게 뭐가 있을까요?
또, 레진이 무슨대학이랑 카르텔형식으로 있다고 하는데
독자들은 그냥 카르텔로인해 자리를 얻는 수준미달의 작가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면
레진도 이윤이 필요한 회사인데 기본금200짜리 사람을 수십명을 몇달,몇년동안 줄 예산이 있을까요?
깨끗한 상위작가들 돈을 쪼개서? 이 방법도 한계도 있고 레진이 현 재정상황이 괜찮기 때문에
카르텔을 유지하는것이지 당장 회사가 망하겠는데 카르텔을 유지할까요?
평소 보시던 작품들을 계속 보시되 문제작가를 거르면 자발적이던 비자발적이던 자정작용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남양불매랑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남양은 하나의 회사하고 레진은 프리랜서들이
우연히 같은매체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것이지 이로인해 성실한 작가들이 피해를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웹툰계 반응이 실망스럽다는 분들도 만약 논란이 없던 흔히말하는 클린한 작가들이
ㅁㄱ과 싸움이붙어서 시간낭비,정신적스트레스,작품활동에 문제가 생기면 누가 보상해줍니까?
침묵하고 있다고 왜 아무잘못없이 그냥 연재하고있던 작가들에게 희생을 강요하시는지?
여러분들은 한 연예인 마약한거 언급안하다고 다른 연예인들 욕하시나봅니다?
왜 같이 망하라고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스팀팩이니 뭐니해서 자극적인 글들을 일부로 계속해서 써서 더욱 더 심한 어그로가 끌린다고 생각되지 않으신지?
이문제에 대해서 그냥 문제있던 작가들에게 불매를 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되는것이지 잘못도 없는 작가들까지 같이
망해봐야 정신차린다. 이건 말도안되는 소리같습니다.
yes컷운동? 예전에 문제가 있지도 않는 웹툰을 검열할려고 했을때 대상에 올랐던 목록들. 현재 어그로를 끌고있던 작가들과 같습니까?
독자들이 더 이상 편들어주지않는다? 만약 그 당시 쉴드를 받던 작가들이 개돼지발언을 했다면 이해합니다.
어디서 듣도보도못한 작가들때문에 검열이 시작, 강화되서 괜히 다른 작가들까지 피해, 억압을 당하는걸 보고싶으신지요?
저는 일부 무개념작가들을 쉴드치려는것도, 그들의 사과문들을 받아주자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아청법, 과도한 수위의 전체이용가 만화를 무조건적으로 쉴드쳐달라는 것도 아니구요.
그저 엄한 작가분들,성실한 분들까지 희생당해야하고 욕을 먹고있는 상황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