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생각.





똥캐 -


[엘리]
별똥별 표시 패치 때문에 고인됐다 뭐다 말이 많았지만 사실 얘의 가장 큰 문제점은 터무니없이 낮은 1대1 능력이다. 그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평타나 깜짝상자를 플랜디코이로 뜯어고치지 않는 한 얘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것 같다.
 
 

[리사]
출시당시엔 비교적 부족한 1대1 능력을 깡데미지 하나로 커버하며 단절 하나로 공성전을 지배하던 보스몹이였는데, 그 단절의 기절 지속시간과 데미지가 대폭 하향되자 가진게 궁 밖에 없는 개똥캐가 되었다. 약한 1대1 능력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허약하기 짝이없는 최악의 스텟구성, 아무리 레벨을 올려도 변치않는 공격력과 방어력에 절로 진절머리가 난다. 다른 관점에선 방을 타도 쉽게 녹는데 공을 타서 성장해도 성장하는 만큼 효율이 안 나온다. 지못미.





   
사기캐 - 


[스텔라]
이니시,일대일,일대다,시야싸움,홀딩 모두 우월한 만능 탱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어3라는 사기궁이 제일의 문제이다. 2명만 씌워도 한타 말아먹는 광역궁이 시전자 임의로 나돌아다니는데 도저히 막을 방도가 없다. 가장 최근엔 능파미보 이동거리를 소폭 하향했으나 별 타격 없는듯.



 
[아이작]
이니시,일대일,홀딩 특화인데 그 중 제일 사기인건 역시 지나치게 뛰어난 이니시능력. 거기에 더해 스킬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효율이 좋다. 가장 최근엔 스윙의 던지는 거리를 하향했는데 그래봤자 별 타격 없는듯.



[제키엘]
이니시,일대일,일대다,홀딩 특화 탱커. 이 놈 제키엘의 문제점은 인도,단죄,사도강림 세 스킬의 지나친 효율이다. 그 세 스킬이 서로 빈틈없는 연계가 된다는 점 또한 가히 사기적. Sp기만 빼면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탱커다. 하지만 출시이래 하향을 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제이]
1대1능력과 치고빠지는 얍삽함, 그리고 괴랄한 초당데미지(DPS)가 모든 것을 설명한다. 평타로 간보다가 틈이 보이면 니들-스프리건으로 원콤을 내는데 이만큼 대처 힘든 근딜이 또 없다. 니들-스프리건-탑스핀 이후 연계되는 벽궁의 정신나간 데미지는 피격자의 멘탈마저 부숴버린다. 자네트에게 만날 카운터당하던 제이였는데 자네트가 하향을 먹자 그 사기성이 다시 부각되는 중.



[제레온]
초반은 레퀴엠, 후반은 공격범위로 학살을 실천하는 제레온이다. 느린 공속이 단점이지만 엑셀을 끼우는 등 공속세팅을 하면 그 얼마없던 단점마저 메워지고 로또가드마저 버그패치로 고쳐지자 잠재적으로 현 메타 최고의 근딜로 추양받고있다.



[미쉘]
컨셉이 안티근캐인 주제에 요즘 근캐들이 다 달고나오는 떡슈아 대응을 못해 일부 유저로부터 약캐취급을 받고있으나 그건 사실이 아니고, 실제론 우주최강 귀여움에 의한 그녀의 눈부신 후광에 게임의 판도가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게임에서 이기면 미쉘의 귀여운 모습에 적군이 정신을 못차려서, 게임에서 지면 미쉘의 귀여운 보이스에 아군이 정신을 못차려서 그렇다는 전설이 나의 헛소리로부터 전해져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