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현 언론이 얼마나 기울어져있는지는 체감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p> <p> </p> <p>예를들면, 공천 관련 기사를 검색할 때 민주당 공천 잡음에 대한 기사가 국힘에 비해 조선일보에서는 7배가 된다고 함.</p> <p> </p> <p>박용진은 자기 입지를 위해 그동안 이런 언론에 떡밥을 기꺼이 제공해왔음.</p> <p> </p> <p>검찰이나 당의원들이 대표를 흔들 때, 선비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흔들기에 앞장 서 왔었음.</p> <p> </p> <p>심지어 공천에 미끄러지면서도 언론에 분란이 있음을 어필하였음.</p> <p> </p> <p>기본적으로 현 정국에 대한 입장이 다른 거라고 생각함.</p> <p> </p> <p>그는 검찰정권과 붙어먹은 언론도 정치적으로 심판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음.</p> <p> </p> <p>소위 언론과 동조하며 '쓴소리' 포지션을 잡는 거죠.</p> <p> </p> <p>그런데 쓴소리는 그냥 쓴소리고, 현정국에 필요한 소리가 아님. </p> <p> </p> <p>소위 쓴소리는 정봉주나 노회찬 처럼, 감옥 갈 각오하고 진실을 내뱉는 결기에 찬 내용이 아님.</p> <p> </p> <p>지금 정국에 쓴소리를 하는 선비들은 현재의 언론처럼, 가장 안전한 곳에서 맹렬히 짖는 개와 같은 존재일 뿐임.</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