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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집은 아니고 친정집 이야기인데요 친정 부모님이 90년에 완공입주된 연식 28년짜리 아파트입니다 31평이구요 매매가는 2억3천~2억5천 정도에 형성되어있는데 아마 앞으로 더 떨어질거 같습니다 몇년전에 저 결혼하고 독립하고, 남동생도 이제 나가서 사는지라 두분이서만 지내면 되거든요 그래서 팔아버리고 근처 연식 덜된 아파트 전세 작은 평수로 옮기려고 하십니다 아버지가 2~3천만원 들여서 싹 집을 리모델링하실거라고 하시는데요 지금 계획중인 리모델링 포인트가 싱크대 다 뜯고 , 가스렌지->인덕션으로 교체하고, 주방구조 넓히고, 앞뒤베란다 샤시 전부 교체, 도배 장판 완전 새로하고, 문이랑 몰딩, 창문 새로하시고 현관 안쪽 출입문 미닫이로 교체, 그리고 화장실 두군데 전체보수 (타일뜯고 욕조 새로 들이고) 이정도인데요 총 2000~2500 정도 들것같아요. 리모델링에 대해 부모님 생각과 저와 동생 생각이 달라요 안그래도 부동산 거래 절벽이라 올수리 리모델링하건, 안하건 1년안에 팔리지도 않을 것 같다, 는 생각은 다들 같구요 동생은 리모델링 감가상각도 있는데 그냥 그 2~3천 들이지 말고 집값을 2~3천 싸게 내놓아서 빨리 팔아버리는게 어떻냐, 이고 제 생각은 리모델링이 필요는 하되 너무 돈을 많이 들여서 풀로 할 필요는 없지않나.. 하는거에요 급매가 아니라서 집 안팔리면 좀 더 사실건데 인테리어나 리모델링도 취향 타는건데 우리가 해놓아봤자, 집 안나가서 1~3년 더 살게된다고 하면 또 조금씩 노후화되는거고, 제 주변 부부들은 보통 새로 입주할때 리모델링 많이 하는거 같은데.. 아버지 의견은 연식이 오래되서 올수리 리모델링 안하면 팔리지도 않는다, 는 것이구요 요즘 젊은 부부들은 2,3천 깍아주는것보다 2,3천 더 줘도 깔끔하게 이미 올수리 리모델링 되있는 곳을 더 선호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또 하나 걸리는 점은 너무 갑작스럽게 결정됐다는 점인데요 이틀전에 위층 누수 문제로 천장도배하면서 하는김에 도배 새로 싹 하셨는데 업자가 "하시는 김에 리모델링도..."라면서 영업하셨는가 보더라구요 갑자기 자식들이랑 상의도 없이, 오늘 아침에 샷시,문,창문 실측하고 갔다고 전화하셔서 저도 남동생도 깜놀해서 비상 가족회의 소집됐어요 오유부징어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집에 가면 "리모델링 하긴 하시되 화장실 두군데(250,250 해서 500 불렀다네요) 까지 하는건 좀 투 머치 같다.. 부분 리모델링 하시는게 어떠냐.."하고 말씀드릴 예정인데 또 한편으로 어디는 리모델링하고 어디는 안하고 하면 집이 영 밸런스가 안맞을거같기도 하고 생각이 복잡합니다요 ㅠ 아 참고로 리모델링 비용이라던지 돈 걱정은 할 필요없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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