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스포츠경향]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p class="link_figure"> </p> </figure><p> </p> <p class="link_figure"><img width="658" class="thumb_g_article" alt="한화 소속으로 뛰던 안영명"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20/sportskhan/20201120113324712wkbu.jpg"></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한화 소속으로 뛰던 안영명 </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p> <br>“아빠, 왜 야구장 안 가?”<br><br>한화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지 나흘째 되던 날이었다. 네살짜리 아들 하일이가 물었다. 어린이집에서도 아빠가 야구선수라고 자랑하는 하일이는 프로야구 시즌이 끝났는지, 아빠 계약이 어찌 됐는지 알 리가 없었다.<br><br>하일이의 물음에 아빠 안영명(36)은 설명을 했다. “아빠 이제 야구 끝났어. 그리고 이제 불꽃 팡팡 하는 독수리 팀 아니야.” “왜?”라고 묻는 하일이에게 딱히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안영명은 물었다. “아빠 야구하는 거 멋있어? 더 할까?” 하일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응”하고 답했다. </p> <p> </p> <p> </p> <p> </p> <p> </p> <p class="link_figure"> <img width="658" class="thumb_g_article" alt="KT 위즈 제공"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20/sportskhan/20201120113325596byqc.jpg"></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KT 위즈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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