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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208226
    작성자 : 이똑똑
    추천 : 13
    조회수 : 714
    IP : 175.116.***.180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2/11/05 14:04:23
    http://todayhumor.com/?humordata_1208226 모바일
    경성대 폰팔이 사건

    경성대 폰팔이 사건 경위 (내용 추가)

    'ㅇㅇㅇ씨(이하 선배)는 자기 폰을 보면서 길 지나가는데 SKT 직원(남자 폰팔이)가 지나가던 선배를 가게로 잡아끌어들여 선배의 폰을 빼앗아 자기 주머니에 넣고, 그대로 폰을 바가지를 씌어 팔아먹었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알게 된건 2012년 10월 31일 입니다.

    ----------------------------------

    피해자 선배는 겉보기에도 아주 왜소하고 평소에도 몸이 약해 항상 약을 먹으며, 그 탓인지 매우 낯을 가립니다. 그리고 SKT 아이폰4 블랙 16GB 모델을 쓰고 있었습니다.

    2012년 10월 29일 저녁 5시경 선배는 혼자 폰을 만지작거리며 집으로 가는데 SKT매장 앞에 있던 남자 직원이 선배를 매장 안으로 잡아끌었고, 최신 폰으로 바꾸라며 강요를 했다고 합니다. 선배가 집에 가야한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잠시만 앉아서 얘기만 듣고 가라는 말에 하는 수 없이 앉았더니 '폰 뭐쓰냐? 폰좀 보여달라' 하면서 선배의 아이폰을 빼앗아 자기 주머니에 넣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요즘 위약금이 어떻고 요금이 어떻고 설명하는데 선배는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해도 끝까지 폰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생각 좀 해보겠다는데 '그건 너가 생각할게 아니고 내가(남자 직원) 생각해야할 문제다' 라며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했답니다. 또한 설명이 끝날때즈음엔 못일어나게 할 생각이었는지 손도 잡았다고 했습니다. (2, 3분정도) 그래서 결국 어떤폰에 관심이 있냐라고 묻길래 갤럭시S3 핑크가 새로 나왔던데 그건 이쁘더라 라고 말했더니 서류와 함께 갤삼 핑크 기기를 가져와서 바로 뜯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선배한테 만져보라고 하고, 선배는 이러한 강요와 협박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세한 요금도 설명해주지 않고, 위약금과 남은 할부금 36만원을 내주는 대신에 '자기들도 장사로 먹고 사는건데' 아이폰4 를 반납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 강요에 못이겨 기기 변경을 했는데, 제가 가입 정보를 확인해보니 너무 황당했습니다.

    선배의 아이폰4 위약금과 할부금 36만원을 매장에서 대신 내주겠다는 대신, 갤럭시S3 LTE 32GB 핑크색 모델을

    요금제 LTE52 (처음 두달간은 요금제 LTE72 적용) / 약정 24개월 / 할부 30개월 / 할부원금 99만 4,400원 / 아이폰4 기기 반납

    이라는 조건으로 팔아먹었더군요. 얼마나 감사했으면 15,000원짜리 케이스도 줬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들은 저는, 내가 나서서라도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까지 왔습니다.

    저는 듣자마자 먼저 개통철회를 위해 SKT 공식 트위터와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그후 매장에서 상냥하게 언제쯤 오실수있으신가요? 하고 전화가 왔습니다. 사실은 그게 자기들 홈그라운드에서 대면하자는 말이었습니다.

    가니까, 다짜고짜 우리가 언제 강매를 했냐고 난리를 치네요. 폰 뺏은건 뭐냐? 라고 물어도  여튼 강매아니라하고, 그럼 강매는 어떤걸 말하는거냐니까 그냥 무시하네요.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자기네 폰은 환불안된다고 공문서가 왔다합니다. 다른폰은 되도 삼성폰만 안된다하더군요.

    자기는 SKT랑 상관이 없고 네트웍스에서 관리한다고 악을 쓰기 시작합니다.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하니까. 나중에 진짜 공문서가 온듯, '뒷말 없도록 개통철회 시키란다' 라고 우리 앞에서 말함. 근데 아이폰은 못돌려줌 ㅋ

    아이폰 돌려달라니까, ‘그거 벌써 당일날 팔아서 저희한테 없어요. 지금쯤이면 해외에 있을텐데’ 라고 당당하게 말하네요;; 그러면서 계약서 쓰라고하는데 '개통철회하고 아이폰은 없던걸로' 라는 식. 걍 안쓰고 나왔습니다. 나가는데, 고객님이 안쓴거라고 마지막까지 악을 쓰면서, 저희가 보관하고 있는 '고객보관용 단말기 변경 신청서' 서류를 막 달라고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폰팔이 물론, 그 매장 관리하는 위에 매장 직원한테서도 전화가 왔습니다. 양쪽에서 ‘우리한텐 잘못이 없다. 그래도 개통철회는 해줄 수 있지만 아이폰은 못준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14일 이내에 개통 철회가 가능한 경우도 대비 안하고 당일날 반납기기를 팔아버린 잘못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 매장 관리한다는 위에 사람은 ‘14일 이내에만 개통철회가 될 수 있으니 늦어지면 못한다’고 협박, 그리고 ‘소송하신다면서요? 소송해도 우리한테 전혀 피해될거 없으니 소송해라'고 막 권장을 합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매장쪽에 잘못이 있다며 담당 부서로 신고를 했다고 하는군요. 결과 나오는데 2, 3일 정도 걸린데서 내가 그거 나오면 다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폰팔이는 계속 선배한테 전화해대서 수신 차단시켰네요.

    현재 여기까지구요.


    SKT 공식 트위터도 분명 '철회처리가 진행된다면 반납하신 단말기는 다시 돌려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진짜 기억에 남는 말. '고객님 아이폰은 당일날 팔아서 우리한테 없다. 지금쯤이면 해외에 있을거다.'

    그리고 그 폰팔이 명함에 있는 메일 보니까, 서든어택 네이버 공식카페에서 성인사이트홍보로 활동정지 30일 먹었더군요.

    여기 대리점 주소는 SK텔레콤 PMS본점 부산시 남구 대연3동 72-13번지 입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단지 개통철회+ 기존 아이폰4 를 돌려받는 것인데, 아이폰을 당일날 팔아먹었다니 해외에 출장 가있는걸 찾아주시던가, 다른 보상을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쪽 부근에 폰팔이들 정말 많습니다. 호객 행위 장난아니에요.


    이후, 상황

    → 상황에 대해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넣어뒀구요. KBS, SBS, TV조선, MBN, A채널에도 제보했습니다. MBC는 금칙어 있다고 안된다네요.. 딱히 욕도 안썼는데;;

    → SKT 폰팔이 사건으로 KBS 기자와 다음주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폰팔이는 지나가는 여자를 잡아들임. 폰을 빼앗아 자기 주머니에 넣음, 손을 잡음 이것만으로도 잡칠수 있는데, 피해자(여선배)는 그냥 개철+아이폰만 돌려받아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 고객보호센터 팀장한테서 전화가 오고 (사건 경위 설명 중, 폰팔이가 고객 폰을 뺏어 자기 주머니에 넣었다는 말에 기암함. 깜빡하고 설명 끝날 때즈음에 손까지 잡았다는 말 못함)

    → 대리점쪽에서는 이제서야 위험한 낌새를 챘는지 계속 연락이 옴. 개철+아이폰4 중고를 새로 구해서 주겠다고 했는데, 일단 고객보호센터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대응.

    → 이 대리점과 (매우 악감정을 가지신) 관계자 분이 연락이 와서 ‘계약서 쓰지 않고 나온건 아주 잘했다. 여기가 이런 짓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사실 여긴 SK네트웍스와도 전혀 관련 없는 대리점도 아닌, 일반 판매점이고 경대 주변 통신사 대리점 모두 한통속, 거의 다단계나 다름없다. 서로 실적 경쟁 하느라 이런 짓까지 벌인다. (자신은 더이상 못참고 나왔다고 함.) 이쪽 폰팔이는 전부 양아치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언론에 많이 보도되어야 한다. 이 업계는 뉴스나 기사로 많이 보도 되어야 겁을 먹는다’ 라며 그 외에 많은 얘기를 해주셨는데 더이상은 그분의 신분 노출까지 관련이 있어 생략.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어떤 것이든 도와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여)선배에게 잘 보일려고 도와주는게 아니라 (잘들어, 일게이들아), 개인적으로 이런 양아치 폰팔이를 매우 싫어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많은 분들에게 이런 일을 알리고 있습니다.


    어휴 나쁜놈들!

    이똑똑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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