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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200294
    작성자 : 베이글러
    추천 : 1
    조회수 : 674
    IP : 121.166.***.189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10/26 11:10:08
    http://todayhumor.com/?humordata_1200294 모바일
    작전명 고모라

    1943년 7월 제 2차대전이 한창일때 영국은 독일 북부의 유서 깊은 도시 함부르크를 폭격대상으로 정했습니다 함부르크는 내륙에 위치해 있지만

     

    강을 통해 북해랑 연결되어 있어 예로부터 항구도시로 발전한 곳이었습니다.

     

     

    -다들 한번쯤은 들어본 도시 함부르크-

     

     

    -Hamburger의 유래가 Hamburg인거 아시죠? ㅋ-

     

    당연히 항구로서의 역사가 깊은만큼 이 도시에는 항구가 발달되어있었고, 북해에서 활동하는 유보트 기지와 생산공장, 그리고

     

    각종 부대시설과 다이너마이트의 창시자 노벨이 최초로 세운 다이너마이트 공장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노벨 상으로 유명한 스웨덴 사람 노벨-

     

    아시다시피 다이너마이트는 군용으로도 많이 쓰였고, 따라서 함부르크는 영국과 미국이 정한 주요 군수생산시설 및 군사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1943년 7월 25일 00시 57분경 영국공군의 758기의 대규모 폭격기 편대가 함부르크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영국공군과 미국공군의 고모라 작전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50분간의 폭격으로 1500명의 시민이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3평방마일에

     

    달하는 지역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 25일 낮 4시에는 미국공군의 B-17폭격기 110여대가 날아와 유보트 생산시설과

     

    유보트 기지를 폭격합니다. 7월 26일 다시 미국공군의 121대의 B-17기들이 하노버와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보트 생산시설을

     

    공습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끔찍했던 피해는 7월 27일 밤에 일어났는데, 무려 787대의 영국공군의 폭격기가 야간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영국공군이 소이탄과 고성능 폭탄을 장착하고 폭격을 시작했는데, 이미 주간 폭격으로 불타오르던

     

    함부르크 시내에 떨어진 이 폭탄들은 몇일동안 계속된 폭격으로 불을 끄느라 함부르크의 수도가 마비된 상황에 또다시 거대한

     

    불길이 일기 시작하면서 뜨거워진 공기가 하늘로 치솟고 그 공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바다와 강의 찬공기들이 함부르크

     

    시내로 유입되기 시작하면  직경 약 2.4km 높이 약4.0km의 거대한 불기둥이 함부르크 시내를 뒤덮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성경에 나온 유황불이 쏟아지던 고모라의 모습과 똑같았습니다.-

     

    무려 1800도에 달하는 열기의 이 불기둥은 함부르크 시내를 휩쓸며 건물과 사람들을 집어 삼켰습니다. 수천명의 시민들이 사망

     

    하였고, 방공호로 대피한 사람들은 이 불길이 산소를 집어삼키는 바람에 질식사하거나 뜨거운 열에 말그대로 녹아버렸을정도로

     

    참혹했습니다.

     

     

    -완전히 파괴된 함부르크-

     

    -폐허가 된 함부르크-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정도의 시체, 헬멧과 물양동이를 보니 불을 끄려던 소방대원 같아보입니다.....-

     

     

    -살아남은 시민들도 망연자실 폐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공포와 연기로 뒤덮인 함부르크 상공을 랭카스터 폭격기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작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2일뒤인 7월 29일 밤 이번에도 영국공군은 777기의 폭격기를 함부르크 상공에 띄웠습니

     

    다. 2일전 화염폭풍으로 완전히 박살난 북부지역을 빼고 아직 피해가 덜했던 남부지역이 대규모 폭격을 맞은것이었습니다.

     

    그리고 8월 2일 고모라 작전의 마지막 폭격이 실시되었습니다만 787기의 폭격기들이 나쁜 날씨때문에 회항해야 했고, 함부르크에

     

    도착한 폭격기는 몇대 되지 않아 함부르크 폭격은 그다지 심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작전명 고모라는 마무리 되었고, 이 작전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3000여대의 폭격기가 9000톤의 폭탄을 쏟아부은 이 함부르크 폭격에 의해 1957년 집계가 끝난

     

     사망자는 무려 5만명에 달했고, 3만 7천명의 시민이 부상을 당했으며, 함부르크시내의 25만채의 집들이 파괴되고, 183개의

     

    큰 공장이 박살나고, 시 외곽의 524개의 공장이 파괴되었으며 4000여개의 작은 공장들도 대부분 파괴되어 함부르크는 전쟁이

     

    끝날때가지 더 이상의 산업도시의 역할을 할수 없게됩니다. 그리고 또다시 공습이 재개될까 두려워진 함부르크시와 그 주변 

     

    시민 120만명이 고향을 버리고 다른 도시로 도망을 가게됩니다.

     

     

    -함부르크에 있는 희생자 추모비, 이 추모비가 세워진 곳은 방공호 였는데, 370명의 시민이 이곳에 대피했다가 사망했다고합니다-

     

    알베르트 슈페어 군수상은 북부 독일의 주요 도시중 하나인 함부르크가 이렇게 박살난 것을 보고 경악했고, 앞으로 몇번의

     

    폭격이 이런식으로 주요 군수시설을 공격하면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히틀러에게 보고합니다. 히틀러는 더욱더 열받아서

     

    런던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실시하라고 했지만 이미 영국하늘로 전투기나 폭격기를 띄워보내기에는 동부전선이 더욱더 다급했기

     

    때문에 히틀러의 바람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함부르크 공습이 독일국민에게 준 충격은 어마어마했고, 곧 독일 전역으로

     

    재앙이란 단어가 퍼져나갑니다. 독일 선전상 괴벨스는 함부르크 출신 장병들의 휴가를 취소시키고, 함부르크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킬정도로 함부르크 대공습을 덮으려고 했지만 이미 손을 쓰기엔 너무 늦었을정도로 독일 국민들이 공습의 위험에 몸서리

     

    치기 시작합니다. 한편 영국공군 내부에서도 이런 끔찍한 피해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폭격기 조종사들과 폭격기

     

    부대장들은 그 끔찍한 참상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지만 정작 사령관 아서 해리스 원수는 눈깜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성과를 자랑하고 다녔고, 앞으로도 이런 작전을 더 진행할거라면서 자신의 목표는 독일 도시와 시민의 전멸이라고 떠들고

     

    다녔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해리스의 동상, 이 동상 건립시에 논란이 있었죠.-

     

    해리스의 이러한 행보는 주변 사람들마저 해리스를 싫어하게 만들었고, 사람들은 그에게 '백정(Butcher)'란 별명을 붙였다고

     

    합니다.

     

     

    출처 : Daum 토탈워 카페 Venice의 선원님 글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0/26 11:12:57  122.47.***.13  Redrum  23337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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