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 형님들 보면서 운동하는 25살 휴학생입니다.

게시판 형님들 글보면서 하체는 이런게 있고 상체는 저런게 있고 이렇구나 하면서 

군대서부터 6개월정도 꾸준히 운동하고있는데요.

일단 제 몸을 말씀드리면 

선천적으로 하체가 좀 있는편입니다. (진짜 운동하는 형님들기준 있는편이 아닙니다! 그냥 선천적으로 조금 두께가 있다~ 정도로만 봐주세요! 축구 대표를했어서..)

상체는 많이 모자란편입니다. 평균..   95 ~100입는 딱 평균남자..

슬림하고 탄탄한 하체와 적당히 빵빵한 상체를 목표로 하고있는데요. (옷입었을떄 밖에 티나는 상체가 아닌 벗어야 운동한티가 나는 그정도의 크기입니다!)

저의 운동은    (형님들 기준에선 저게 운동인가.. 싶겠지만 ㅎㅎ)

와이드스쿼트 (5키로씩 달고) 100개     (20개씩 5세트)

런지 (3키로아령들고) 50개              (10개씩 5세트)

이너싸이 40키로 60개                    (20개씩 3세트)

백익스텐션 6키로 아령들고 30개        (10개씩 3세트)

렛풀다운 40키로 13개씩 3세트

윗몸일으키기   20개씩 3세트 

이렇게 하루도 빠지지않고 7일내내 했습니다. 닭가슴살도 보충제도 먹지 않고 딱 저렇게 운동만 합니다.

남자지만 탄탄한 슬림한 하체에 욕심이 있어 하체를 열심히 꾸준히 하다보니 탄탄한 하체는 맘에 드는데

주위에서 

왜 그렇게 비 효율적으로 하는가 

운동은 하고 쉬어야지

하루에 한부위만 해야 그래야 운동이지 

상체는 안하냐

라는 말이 너무 많이 들려와서 저도 형님들께 한번 여쭤보고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가슴 하체 어깨 등 이렇게 나눠서 하고 부위마다 쉬는 시간이 있어야 근육이 크지! 라는데... 6개월내내 단 하루도 빠지지않고 열심히 하체만 해놔서 그런가 

   이렇게 하체를 하지 않는날이 많아지면 탄탄해짐이 사라질까 너무 걱징이 크네요 ㅠㅠㅠ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가슴 하체 어깨 등 부위별로 나눠서 운동을 하지만 하체를 하는날엔 평소대로 무게를 올리고 하체에 집중하며 다른 부위를 하는날엔 준비운동으로 

    무게없이 맨몸으로만 하체를 꾸준히 해주고 그날에 해당하는 부위에 집중하자.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헬갤 형님들이 봤을땐 어떤것 같나요? 

1. 하체하는날만 하체를 하고 부분부분 부위들을 좀더 열심히 해!

2. 하체하는날은 하체에 중량을 추가하고 아닌날은 맨몸 하체 + 부위별운동 도 괜찮은것 같은데? 

둘중 어떤게 맞는건가요 형님들 ㅠㅠ 

갈피를 못잡는 헬린이를 위해 조언한번 부탁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