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는 없지만 케비오리그에는 있습니다.
바로 무승부이죠~
무승부가 없는 끝장승부가 전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케비오리그에서 왜 끝장승부를 안하고 없앴는지 저는 참 불만입니다.
끝낭승부할때가 더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무승부를 하려면 무승부에 대한 뭔가 제대로된 계산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계산 방식은 정말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1승 99무 가 99승 1패가 승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1승 99무랑 99무 1패랑 비교하면 두팀은 실력상 크게 차이가 없게 느껴집니다만, 한팀은 10할이고 한팀은 0할이네요.
제 의견으로는 지지않는 경기보단 이기는 경기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더 재미도 있구요.
너무 극단적인가요?
그럼 다른 방법을 한번 봅시다.
리그 1위팀은 무승부를 할 경우 손해여야 합니다.
리그 꼴찌팀은 무승부를 할 경우 이익이어야 합니다.
그냥 제 상식적인 생각입니다.
1위 팀은 많이 이기는 것을 유지해야 승률이 유지되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꼴찌팀은 적어도 지지 않으면 현재 승률보다는 올라가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반대입니다.
승률 5할보다 높은 팀은 무승부가 유리하고, 승률 5할 미만인 팀은 무승부가 불리합니다.
현재 같은 제도를 도입했을때 첨부터 이런 말도 안되는 제도를 왜 시행할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문득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 무승부 없는 제도
2. 무승부에 승률 3~4할을 주는 제도
- 1무 = 0.3~0.4승 의 개념이죠.
두번비기면 한번 이기는것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지는것보다는 좋은. 그리고 현재 그팀의 승률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동일한 승률을 주는 제도
3. 예전에 했던, 무승부에 승률 5할을 주는 제도
4. 한때 시행했던, 무승부에 승률 0할을 주는 제도. 즉, 무승부 = 패
5. 현재의 방식(가장 불합리하다 생각합니다. 팀에 따라는 무승부가 다른 승률을 가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