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보스전과 말도 안되는 난이도
지금 제 캐릭은 악사 레벨 42 체7200 공1550 방1100입니다.
그리 좋은 템은 아니지만 중간 이상은 간다고 생각됩니다.
방금 악몽 액트2 깨고 왔는데요.
제 체력이 7200. 수치가 아무리 높아봐야 소용이 없네요.
한방에 7천 8천이 달아버리고 약한건 3천 4천
물약 최대치는 4500 스킬로 60% 체운다 해도 다음 까지 45초 기다려야 하고
이건 뭐 스타1 바운스맵이더군요.
실수 한번이면 반드시 죽습니다.
아마 악몽에서 보스를 못깨서 다시키우거나 접는사람 수두룩 할거라 생각합니다.
액3에서는... 일반몹조차 지옥이겠네요.

2.삼류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제작시스템
이야 이건 뭐 블리자드를 다시 보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기껏 생각해낸게 이런거라니;;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만든다는건 좋습니다만
그시간에 차라리 상점을 도는게 더 좋을걸 건질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제작 해도 딱히 메리트도 없고...

3.세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큐브 돌릴때 사용료를 낸다니...

4.물약
즉시회복+물약딜레이 제 생각이지만 별로 좋은 조합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어차피 악몽부터는 몹들이 스테로이드를 맞았는지 물약 써봐야 몇 초 더 버티는 수준
차라리 물약 안팔고 물약 막 쓰게 하는게... 거기에 물약제조까지 넣으면 금상첨화

5.스탯과 스킬
디아2는 자유의 상징이었죠.
마음대로 스킬 찍고 스탯도 마음대로 찍고
하지만 디아3는 그런게 없습니다.
취향대로 스킬을 골라 쓸 수는 있으나 스탯은 이건 진짜 문제가 큽니다.
렙업때마다 민첩이 3씩 올라가니 42면 순수민첩이 한 130?
근데 템으로 올라가는게 거의 600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건 뭔가요 디아2랑 반대네요?
옵션 선호도는 디아2보다 훨씬 줄었고
본격 디아의 와우화?

6.아이템
대망의 아이템입니다. 
제가 보기엔 디아2가 뜬게 아이템이 반이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재미를 떠나서 시스템 역행입니다. 
세트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노멀에서도 간간히 떨어지던 유니크는 나오지도 않고
옵션 선호는 데미지증가>>>>>>>>>>>>>민(지,힘)>=공속>=활력이 되어버려서 
다른 옵션들은 왜 있는지도 모르겠고


재미 없다는게 아닙니다. 
디아2와 디아3는 다른 게임이지만 디아3가 초기디아2보다 못하다는겁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 딱히 디아3를 안하겠다는건 아닙니다.
그저 평가를 할 뿐
태클이든 뭐든 상관없습니다. 저의 생각과 다른 분도 당연히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