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오프닝</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오효주 아나운서가 스프링캠프 취재로 빠져셔 제가 대신 나옴.</div> <div> </div> <div>장성호 : 남자 4명이라니 분위기가 정말 칙칙함.</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이호근 아나운서가 잘하면 자리 차지할 수도. 제가 진행한 적이 있는데 정말 어려운 자리.</div> <div> </div> <div>2. 10개구단 연봉 협상 완료 - 활짝 웃은 선수들</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머니 머니 해도 우승팀 KIA 선수들이 많이 웃었음.</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우승 프리미엄 반영. 임기영은 3100만원에서 1억 3천만원으로 인상. 두 배이상 오른 선수들이 많음.</div> <div> </div> <div>장성호 : 당연한 결과. 과거에는 개인 성적 80, 팀 성적 20이었는데 요즘은 개인 성적 60, 팀 성적 40정도. </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인상률도 중요하지만 인상폭이 더 눈에 띔. 선수들이 더 힘이 날 듯. </div> <div> </div> <div>장성호 : 제가 2002년 굉장히 성적이 좋았음. 99년도에 5천만원에서 2천 3백만원이 올랐음. </div> <div> </div> <div>당시 100만원때문에 전지훈련에서 귀국하려고 했었음. 예전에는 개인 성적 좋아도 연봉 인상폭에 상한선이 존재했음. </div> <div> </div> <div>그때 해태가 성적이 좋지 않다보니까 개인 성적이 좋은 선수들이 많았으나 지금처럼 연봉 인상폭이 크지 않았음.</div> <div> </div> <div>연봉 오르려면 팀 성적도 같이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인상액으로 보면 두산 김재환 선수가 많이 올랐음.</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2억에서 4억 7천원으로 인상되면서 대박을 터뜨림. 준우승 주역들 모두 1억원 인상시켜준 두산. </div> <div> </div> <div>선수들이 얼마나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느냐를 보여줌.</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kt 젊은 선수들은 연봉이 인상..</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고영표, 이상화, 김재윤 등 미래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억대 연봉자가 됨. 이 선수들이 kt 마운드 미래이고 </div> <div>주축 전력임을 증명.</div> <div> </div> <div>장성호 : kt가 2016 시즌까지는 잘한 선수들 인상폭이 작고 못한 선수들 삭감액이 컸었음. 올해는 탈꼴지 가능성을 보고 </div> <div>개인성적에 맞게 대우하는 쪽으로 바뀐 듯. </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신생구단이라면 어느 정도 기점에 올라갈때까지는 소폭 인상시켜줄 듯. </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현 시점에서는 일반 직장인의 호봉제와 같은 상황.</div> <div> </div> <div>장성호 :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 같이 맞물려가는 것도 중요. 팀 성적이 떨어진다고 해서 개인 성적 좋은 선수들 연봉 많이 </div> <div>오르지 않으면 사기가 꺾일 수도.</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넥센은 김하성, 이정후 선수에게 좋은 대우를 해줌.</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풍전등화 같은 상황에서도 두 선수 에게 확실한 대우를 해줌. 이정후 선수는 2007년 류현진이 기록한 KBO 2년차 </div> <div>최고 연봉 기록을 깸.</div> <div> </div> <div>팀에 도움 되는 선수들은 확실히 챙겨주고 있음. 젊은 선수들 사기 충전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div> <div> </div> <div>장성호 : 저액 연봉자, 팀공헌도 높은 선수는 확실히 대우해주기로 유명한 구단이 넥센.</div> <div> </div> <div>빅지훈 변호사 : 눈에 띄는 선수들에게는 눈에 띄게 올려주는 느낌. 고참급 선수 중 이해할 수 없는 연봉 산저이 기준이 존재함. </div> <div> </div> <div>납득할 수 있는 기준 필요.</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팬들 눈도장 찍은 선수들 연봉이 많이 인상.</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롯데 박세웅, 두산 김강률, 삼성 장필준 등이 성적으로 눈도장 찍고 연봉 인상. 유망주들에게 동기부여 사례라고 생각.</div> <div> </div> <div>장성호 : 구단들의 밑거름이 깔려있는 연봉 협상이라고 생각.</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LG 유강남, 진해수 등 베테랑 빠린 자리 메운 선수들은 연봉 인상됨.</div> <div> </div> <div>3. 10개 구단 연봉 협상 완료 - 아쉬움 남는 연봉에 고개 숙인 선수들</div> <div> </div> <div>이호근 : 16시즌과 17시즌 성적 거의 차이가 없는데 연봉 삭감의 아픔을 맛 본 넥센 서건창 선수.</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이전 시즌보다 확연히 뛰어난 성적 보여주지 않으면 인상시켜주지 않는다는 팀의 기조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div> <div> </div> <div>장성호 : 전형적으로 팀 성적으로 피해를 본 케이스. 지난시즌 5년만에 포스트시즌 탈락한 책임을 주장이 통감해야한다는 것이<br>구단의 입장인 듯. </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연봉 조정 신청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대로 수긍함.</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이제 인상되려면 3할 5푼에 안타 200개 무조건 쳐야할 듯. 팀 기조 이해하지만 최소한 동결로 가야지 삭감은 이해불가.</div> <div> </div> <div>장성호 : 개인 성적 좋다고 생각하는데 연봉이 오르지 않으면 다음 시즌 기대치가 낮아질 수 밖에 없음.</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한화 이글스가 마지막으로 연봉 협상을 완료했는데 그 중에서도 하주석 선수가 가장 늦게 했음.</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인상이 되었으나 폭이 크지 않아 개운치 않은 상황.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했는데 3천만원 인상은 아쉬움. </div> <div> </div> <div>시즌 도중 부상으로 33경기 빠진 부분도 연봉 협상에 반영한 듯. 공격지표 , 모범성, 솔선수범 모두 반영하고 있는것이 최근 추세.</div> <div> </div> <div>장성호 : 2015 시즌에 구자욱 , 김하성 선수 성적이 비슷했는데 연봉 차이가 많이 났음. 구단마다 연봉 협상 잣대가 다름.</div> <div> </div> <div>연봉 협상 주도권 가져가려면 130경기 이상은 뛰어야 할 듯. </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팬들이 생각하는 것과 구단이 생각하는 것이 다른 듯. 많이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것보다 서서히 오르는게 나을 듯.</div> <div> </div> <div>장성호 : 2017년 대비 전체 연봉 절반이 줄어든 한화. 많은 투자에도 팀성적이 나지 않았으니 다른 방향을 선택. </div> <div> </div> <div>소소한 것에 신경쓰지 않고 시즌 준비 잘해야.</div> <div> </div> <div>4. 10개 구단 연봉 협상 완료 - 사라진 예비 FA 프리미엄.</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FA로 돈방석에 앉는다는 개념이 사라진 듯.</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삭감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추세. 한화 이용규의 경우 애초 자진삭감을 구단에 통보. 김민성도 2천만원 삭감.</div> <div> </div> <div>예비 FA라고 해서 무조건 연봉 인상해주는 풍토가 사라지는 듯.</div> <div> </div> <div>장성호 : FA 선수들 이적이 쉽지 않음. FA 직전에 연봉 많이 올려주자는 생각이 사라진 듯. </div> <div> </div> <div>양의지 선수 외에는 FA 프리미엄 느껴지는 선수가 없음.</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양의지 선수 내년에 다른 팀 갈 확률이 높아보임. 나머지 선수들은 타팀 갈 거 같은 느낌이 안 듬. </div> <div> </div> <div>예전에는 FA면 돈방석이었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게 됨. FA 등급제를 해야 선수 권익 보호 가능할 듯.</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삼성 장원삼 선수가 KBO 역대 최다액인 5억 5천 삭감. </div> <div> </div> <div>장성호 : FA 마지막해에 성적이 안 좋았던게 치명타인듯. 성적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듯. </div> <div> </div> <div>장원삼 선수와 NC 중간 불펜진 모 선수가 연봉 조정 신청 생각중이라는 소문을 들었음. </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임팩트는 박명환 성남 블루팬더스 투수코치의 5억에서 5천만원으로 삭감이 컸음. </div> <div> </div> <div>장원삼 선수가 최근 4년간 30승 27패 방어율 5.47로 과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음. </div> <div> </div> <div>과거 명성이 있고 제구력 위주 투수라 살아날 가능성 있기에 2억은 보존해준 듯. </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선발로 쓰기 어렵다는 통보의 느낌이 드는 연봉 협상인 듯. </div> <div> </div> <div>전반적으로 팀성적 하락했는데 이게 장원삼 혼자 잘못인가?</div> <div> </div> <div>장성호 : 본인이 이 악물고 심기일전해서 잘하는 방법밖에 없음. </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연봉 인상과 삭감되는 기준이 구단마다 다른데 어떻게 책정되는지?</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개인 성적, 팀 성적, 덕아웃 리더쉽 등 종합적으로 평가. </div> <div> </div> <div>장성호 : 요즘은 개인 성적 50 팀 성적 50이라고 봐도 무방한 듯.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면 + 알파가 큼. </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그 선수의 성격도 구단이 봄. 박한이 선수는 첫날 구단 관계자 만나면 바로 도장 찍는다고 함. </div> <div> </div> <div>에이전트 제도 생기니까 이런 현상은 사라질 듯.</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연봉 조정 신청이 어려운지?</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연봉 조정 신청의 경우 선수가 괘씸죄로 찍힐까하는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음. </div> <div> </div> <div>2011년 이대호 선수가 연봉 조정 신청할때 말이 많았음. 연봉 7억원 요구했으나 구단이 6억 3천만원을 제시하면서 조정 신청 결과<br>구단이 승리. 당시 후배들이 조정 신청을 못한다고 아쉬워했는데 그 이후 실제로 신청한 선수가 없음.</div> <div> </div> <div>장성호 : 이대호라는 선수를 불과 7천만원 차이로 놓쳤음. 구단에서 자꾸 불이익주고 배신자로 만들어버리는게 문제.</div> <div> </div> <div>야규 규약에 보면 연봉 조정 신청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구단의 근거자료에 대해 반박하지 않으면 근거자료 대로 협상된다고 나와있음. </div> <div> </div> <div>5. 10개 구단 연봉 협상 완료 - 2월 1일 공인 에이전트 시대 시작</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공인 에이전트 시대가 2월부터 열리는데</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구단의 근거자료와 에이전트의 근거자료를 가지고 대결해서 선수 편을 들어주는 경우가 10차례 나올 것으로 예상됨.</div> <div> </div> <div>6. 최저연봉 2700만원 이대로 좋은가?</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최저연봉 인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많음.</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챙겨주면 동기부여 가지고 열심히 할 듯</div> <div> </div> <div>장성호 : 구단에서는 2700만원 받는 선수가 주전으로 뛰면 인상 많이 할 수 있는데 왜 최저연봉을 올려줘야하느냐는 입장을 가지고 있음.</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2700은 적다고 생각.</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시급으로 계산하면 2700은 작음 3000이상은 되어야할 듯.</div> <div> </div> <div>장성호 : 제 생각에 3000만원도 적음. 물가상승률 생각하면 4000은 되야할듯.</div> <div> </div> <div>7. 엔딩</div> <div> </div> <div>이호근 아나운서 : 오늘 합의판정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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