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오프닝</div> <div> </div> <div>오효주 아나운서 : 오늘 정말 최고로 추움.</div> <div> </div> <div>장성호 : 오늘이 가장 겨울 한파라고 들었음. 차 온도계가 -15.5도.</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서울이 서베리아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로 추움.</div> <div> </div> <div>장성호 : 모스크바보다 우리나라가 더 추움.</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우리 국민은 적응이 안되어서 추위를 강하게 느끼는 듯.</div> <div> </div> <div>2. FA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 한화 정근우 '가자 2018'</div> <div> </div> <div>오효주 : 잘 된 계약이라고 생각하시는지?</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좋은 계약인 듯. +1의 옵션에 합의를 봄. 매시즌 조건 충족시 옵션 2억원 받을 수 있는 금액. 적당한 계약이라고 생각.</div> <div> </div> <div>옵션이 정근우 동기부여를 불러올 듯.</div> <div> </div> <div>장성호 : 시기가 늦었으나 나쁘지 않은 계약이라고 생각. 김주찬 선수에 밀리지 않고 나이가 한 살이 어린데 팀 성적에서 계약하는데<br>기간이 오래 걸릴 듯. </div> <div> </div> <div>박지훈 변호사 ; 다른 시즌에 FA로 풀렸다면 더 빨리 더 좋게 계약했을 수도. </div> <div> </div> <div>오효주 : 베테랑 FA 선수들은 계약기간이 중점임.</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에이전트 선임하고 협상 일임. 개인 훈련 마친 후 구단 관계자와 만남을 통해 협상 시작. </div> <div> </div> <div>지금처럼 쭈욱 활약계약해준다면 사실상 3년 계약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div> <div> </div> <div>장성호 : 김주찬 선수가 2+1 계약했으니 한화 구단에서 2년을 끝까지 고수하기 힘들었을 것. </div> <div> </div> <div>박지훈 : 선수 출신 단장 역할 주요했을 것. </div> <div> </div> <div>오효주 : 정근우 선수와 한화 구단이 10번 만남 후 계약 성사라던데.</div> <div> </div> <div>장성호 : 처음 운영팀장과 만나 협상하다가 두 세번 만나면 금액차이가 나지 않을때 계약이 순조로워지는데 차이가 많으면 </div> <div>단장, 사장이 결정해야하기에 기간이 더 걸리게 됨. </div> <div> </div> <div>고위층이 나와 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생각.</div> <div> </div> <div>박지훈 : 단장과의 만남이 확실한 협사이었다고 생각.</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개인 훈련가면서 에이전트 선임한 이유가 오랜 기간 동안 협상 공백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함.</div> <div> </div> <div>서로 마음을 열고 입장을 정리한 결과가 지금의 계약 내용. </div> <div> </div> <div>장성호 : 김주찬 계약이 가이드라인 제시했을 수도. 김주찬 선수 계약이 아직 안되었으면 정근우 선수도 아직 계약 못했을 것.</div> <div> </div> <div>오효주 : 한화 이적 후 4년간 좋은 활약 보여줌.</div> <div> </div> <div>강산 기자 : 2015년부터 3년 연속 3할 두자릿수 홈런 100경기 이상 출장하면서 팀에 필요한 존재임을 각인시킴.</div> <div> </div> <div>장성호 : 정근우 선수 잔류는 외부 FA 영입 없다고 선언했기에 정말 중요한 사항이었을 것. </div> <div> </div> <div>박지훈 : 김태균 선수가 좋은 형님이라면 정근우 선수는 악바리 선배로 느껴질 것. 정근우 선수 근성을 높게 평가한 듯. </div> <div> </div> <div>박정진 정근우의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 </div> <div> </div> <div>강산 : 박정진, 정근우, 안영명 모두 자기 관리에서 높게 평가 받았음. 안영명 선수 계약도 곧 발표될 것.</div> <div> </div> <div>리빌딩하려면 구심점 역할하는 선수가 필요. 무조건 젊은 선수만 기용하는 것은 리빌딩이 아님.</div> <div> </div> <div>장성호 : 리빌딩은 구단의 방향성이 중요. 가능성 있는 선수를 얼마나 믿어주느냐도 중요. </div> <div> </div> <div>박지훈 : 내년이나 내후년에 5강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듯. 정근우 빼버리면 한화가 밑바닥까지 떨어질 수도.</div> <div> </div> <div>오효주 : 새 시즌 정근우 선수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있다면?</div> <div> </div> <div>박지훈 : 3할은 항상 친다고 보면 되는 선수. 올해 한화 이적 후 최고 성적 예상.</div> <div> </div> <div>장성호 : 지난해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도루가 줄었음. 내구성 좋은 선수이기에 올시즌도 3할 , 두자릿수 홈런 가능할 것.</div> <div> </div> <div>강산 : 그라운드위에서 넘치는 투지를 발휘하면서 선수단을 이끄는 무형의 가치도 중요. 오선진, 강경학 성장에 긍정적 영향 줄 듯.</div> <div> </div> <div>3. 최준석 '한파경보 발효'</div> <div> </div> <div>오효주 : 남은 선수는 최준석, 안영명, 이우민 선수.</div> <div> </div> <div>장성호 : 시장의 찬 바람을 본인이 전혀 예상 못했을 것. 성적이 나쁘지 않음에도 평가가 낮은 이유는 수비가 약하다는 것. </div> <div> </div> <div>지명타자라고 느낌이 가는 선수들은 설자리가 없어져 가고 있는 듯. 마음이 굉장히 힘들 것. 걱정되는 후배임.</div> <div> </div> <div>박지훈 : 방법이 없어보임. 롯데 구단도 냉정해보이고 시장은 철수해버린 듯. 타력을 극대화해야하는데 이대호를 넘을 수 없고<br>살을 빼서 뛰어다닐 수도 없는 상황. </div> <div> </div> <div>오효주 : 롯데가 무상 트레이드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div> <div> </div> <div>강산 : FA 특수성이 있는데 롯데에서 어떤 조치를 하느냐가 우선일 것. </div> <div> </div> <div>장성호 : 롯데 지금까지 행보 보면 시즌 시작되도 계약안해 줄 수도. 지금 팀 옮기기가 어려워보임.</div> <div> </div> <div>강산 : 공격력은 NPB에서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다고 생각. 최근 연봉에 관계없이 그라운드에 서고 싶다는 간절함을 드러냄.</div> <div> </div> <div>장성호 : 타격만 보면 제 역할 가능한 선수. 선수가 연봉 상관없다는 인터뷰 했는데 원하는 구단이 없는 것이 의외.</div> <div> </div> <div>박지훈 : 오른손 거포 대타 또는 지명타자로 활용 가능한 선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온 건지 이해 불가.</div> <div> </div> <div>강산 : NPB나 MLB 테스트라도 받아봤으면. </div> <div> </div> <div>박지훈 : 지금 상황에 어떻게 미국을 가겠나.</div> <div> </div> <div>장성호 : 본인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초조할 것. 무상 트레이드 될때까지 혼자 훈련해야하는 상황.</div> <div> </div> <div>악조건을 본인이 이겨내야하는 상황.</div> <div> </div> <div>안타깝지만 참고 기다려야.</div> <div> </div> <div>박지훈 : 롯데가 제시하는 조건대로 계약해야 할 듯. 계약 못하고 1년 보내기는 힘들 것. </div> <div> </div> <div>장성호 : 선수가 야구 그만두는 상황은 오지 않았으면.</div> <div> </div> <div>오효주 ; 남은 선수들 계약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겠음.</div> <div> </div> <div>4. 시선집중 신인' 넥센 안우진 폭력사건의 전말</div> <div> </div> <div>강산 : 구단 신인 최고 금액 6억원에 계약. 뒤늦게 언론 조명 받은 폭력 사건.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에서 3년간 국가대표 </div> <div>정지를 내렸음. 아마추어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대회 출전 불가 (WBC는 가능). </div> <div> </div> <div>재심 신청하자마자 감형 원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았고 본인은 소명 기회를 원했다고 밝힘.</div> <div> </div> <div>박지훈 : 형사사건은 지난해 9월 불기소 의견으로 종결. 폭행은 합의가 되면 처벌 불가. 형사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징계는 가능.</div> <div> </div> <div>오효주 :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의 발언이 논란에 불을 지폈음.</div> <div> </div> <div>강산 : 당시 진심 사죄 모습 보였다면 여론 악화되지 않았을 것. </div> <div> </div> <div>감형이 아니라 제대로 사과하고 싶어서 재심을 했다는 것이 안우진 선수측 입장.</div> <div> </div> <div>제눈에는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보였음.</div> <div> </div> <div>장성호 : 지명되었을때 이 부분 제대로 짚고 넘어갔어야. 공적인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 밝히고 잘못을 제대로 인정했어야.</div> <div> </div> <div>이런 상황 만든 지도자와 저를 포함한 선배들이 반성 많이 해야. </div> <div> </div> <div>요즘은 아마추어 감독이 선수 구타만해도 경찰서에 연행된다고 들었음.</div> <div> </div> <div>안우진 선수 본인, 아마추어 시절 지도자 모두 문제라고 생각.</div> <div> </div> <div>박지훈 : 에이스급 선수일수록 본보기가 되야하는데 그런 행동한것은 처벌, 비난을 받아야. 마지막으로 강력하게 </div> <div>처벌받고 학생야구하는 사람들이 폭행하는 것은 영원히 없어져야.</div> <div> </div> <div>잘못은 맞지만 학교 관계자들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으니 다각적으로 봐야.</div> <div> </div> <div>장성호 : 오리엔테이션 인터뷰가 치명적이었음. 잘못했으면 먼저 사과했어야하는데 마치 본인이 피해자인듯한 멘트를 해버림. </div> <div> </div> <div>언행도 굉장히 조심해야.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 </div> <div> </div> <div>다른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 보면 은퇴때까지 주홍글씨처럼 그 잘못이 따라다니고 있음.</div> <div> </div> <div>오효주 : 넥센 자체 징계에 대하여 너무 늦었다는 이야기가 있음.</div> <div> </div> <div>강산 : 시범경기 2군 경기 스캠 불참 조치를 내리면서 편법을 차단했으나 50경기 출장 정지에 대한 팬들 시선은 따가움. </div> <div> </div> <div>장성호 : 사태가 커지니 부랴부랴 내놓은 징계인 듯. 여론 눈치를 보다 징계를 늦게 내림. </div> <div> </div> <div>아마추어 시절 잘못한 선수를 지명한 구단은 책임까지 같이 안고가야 한다고 생각. 지명 후에 바로 징계를 했어야. </div> <div> </div> <div>박지훈 : 고교 시절 잘못이고 이미 징계 받은 사건. 예를 들어 삼성에 트레이드로 가면 거기서도 징계받을 상황이 생길 수도. </div> <div> </div> <div>넥센에서 잘못 인정하고 처벌은 고교시절 끝났다라고 했어햐 한다고 생각. 50 경기 출장 문제 없다고 생각한 듯.</div> <div> </div> <div>오효주 : 미리 알았다면 지명 안했을까?</div> <div> </div> <div>강산 : 미리 알았더라도 이런 투수를 지명 안하는 것응 말이 안됨. 프로에서 개과천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div> <div> </div> <div>오효주 : KBO는 어떻게 대응해야할지?</div> <div> </div> <div>강산 : KBO에서 아마추어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경기만 출장 불가라는 유권해석을 내림.</div> <div> </div> <div>장성호 :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머리 맞대고 어떻게 징계할 지 생각을 미리 했어야.</div> <div> </div> <div>5. 배지환,육성선수 입단 위한 가처분 신청</div> <div> </div> <div>오효주 : 배지환 선수는 KBO에 가처분 신청</div> <div> </div> <div>강산 : MLB 도전 위해 2018 드래프트 불참하면서 괘씸죄를 적용받아 2년간 국내리그 출장 불가 조치를 받게 됨. </div> <div> </div> <div>이대은은 국가대표 출장으로 국위 선양을 했기에 특별법이 적용.</div> <div> </div> <div>박지훈 : 재판 결과가 궁금. 법적으로는 배지환 선수 승산 예상.</div> <div> </div> <div>장성호 : 가처분 신청은 승소해도 법적 효과 없다고 들었음. 10개 구단이 답함해서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져도 입단시키지 않겠다는 입장.</div> <div> </div> <div>배지환 선수를 받아준다면 다른 선수들이 편법으로 악용할 수도.</div> <div> </div> <div>박지훈 : 귀책사유가 크다면 승소 가능성이 적어질 것. </div> <div> </div> <div>오효주 : 가처분 신청 결과에 관계없는 무언가를 생각해야 할 듯.</div> <div> </div> <div>장성호 : 1년은 무조건 쉬어야. 딱히 해법이 보이지 않음.</div> <div> </div> <div>6. 엔딩</div> <div> </div> <div>오효주 ;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일들이 생기는 비시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오늘 합의판정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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