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휴먼노땅체
다른 말로 아재체,저씨체,꼰대체라고 불립니다.
저학력 중년, 노인들이 쓰는 말투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과 짜증남, 그리고 난해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들은 주로 고연령대 + 저학력이라는 두가지가 결합해서 괴상한 언어를 만들어내는데, 멀쩡한 사람도 난독증 환자로 만들어버리는 놀라운 말투입니다. 주로 40~50대 또는 그 이상의 아저씨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볼수 있으며,네이버,다음같은 포털사이트의 뉴스 댓글란이나 앲의 정치게시판에서 자주 보입니다.
특히 요즘 문제가 되는 ㅅㄹㄴ 같은 성인 사이트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1)문장을 하나 만든다.
(내가 밥을 잘 먹는다)
2)과거형 반말로 바꾼다.
(내가 밥을 잘 먹었어)
3)중간중간에 자기 자랑용 과거 회상(옛날에는,왕년에는 등등)을 넣는다.
(내가 왕년에는 밥을 잘 먹었어)
4)문장 어미나 어두에 "쒸이뻘","조오온나"등 욕설을 넣는다.
(쒸이뻘 조오온나 내가 왕년에는 밥을 잘 먹었어)
5)쉼표,마침표,말 늘임표,느낌표를 과다할 정도로 넣는다.
(쒸이,,,뻘!!! 조오온~나! 내가,,,,왕년에는!!밥을....잘,,,,먹었어~~~~~!)
+첨가)마지막에 가래 의성어인 "캬아아악퉤"를 넣어주면 완벽
완성형
(쒸이,,,뻘!!! 조오온~나! 내가,,,,왕년에는!! 밥을....잘,,,,먹었어~~~~! 캬아아악 퉤!!)
2.휴먼급식체
모든 세대의 10대 문체들이 그렇듯이 본인들은 자신이 센스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문체를 쓰고는 합니다.
휴먼노땅체랑 어느정도 유사합니다.
-만드는 방법
1)문장을 하나 만든다.
(내가 밥을 먹었다)
2)문장을 음슴체로 고친다.
(내가 밥을 먹었음)
3)인정,레알,개이득 등등의 초성체의 ㅇㅈ,ㄹㅇ,ㄱㅇㄷ을 넣는다(이때 기호는 많이)
(내가 밥을 먹었음, ㅇㅈ?????? ㄱㅇㄷ)
4)어미에 ㅇㄱㄹㅇㅂㅂㅂㄱ를 넣는다.
(내가 밥을 먹었음, ㅇㅈ?????? ㄱㅇㄷ ㅇㄱㄹㅇㅂㅂㅂㄱ)
5)ㅇㅈ 뒤에 '각'을 붙인다.
(내가 밥을 먹었음, ㅇㅈ각? ㄱㅇㄷ ㅇㄱㄹㅇㅂㅂㅂㄱ)
6)문장 어두,혹은 어미에 '앙 기무띠~'를 붙인다.
(내가 밥을 먹었음, ㅇㅈ각? ㄱㅇㄷ ㅇㄱㄹㅇㅂㅂㅂㄱ 앙 기무띠~)
7) 문장 중간중간마다 '오지구여','지리구여'를 넣어준다.
완성형
(내가 밥을 먹었음, ㅇㅈ각? ㄱㅇㄷ 오지구여 ㅇㄱㄹㅇㅂㅂㅂㄱ 지리구여 앙 기무띠~)
3.벌레체
앲에서 자주 쓰는 용어입니다.
이것의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기야'만 붙여도 훌륭한 벌레체입니다.
덤:총체적 난국
쒸이,,,,뻘!!! 대한민국의 희망찬 탄수화물이라는 것과,,,,,이것을 먹는다는걸,,,,,보여주기 위해,,,,,,밥이란 것이!!! 확실하게 우리 모두 힘써서 청년들이 밝은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오지고 지리고요~~~ ㅇㄱㄹㅇㅂㅂㅂㄱ고요~ 섭취를 한다는 것이 앙 기무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의지임을 다시 생각하고 밥임을 보여줘야한다는 것은 내가 잘 알겠다 이기야~~~~! ㅇㅈ? ㅇㅈ각?캬아아악 퉤에에!
-휴먼급식체+휴먼노땅체+벌레체+볼드모트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