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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의 주체는 세계 최고의 보험회사다
직접 가서 보시라. 그래프로 된 보고서라서, 영어 크게 몰라도 된다
2 세계 경제의 90%를 차지하는, 48개 국을 분석한 것이다
다른 말로, 이들 국가가 기후위기의 주범들이다. 다른 말로, 이들 국가가 기후위기 해결의 주체들이다
3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ㄱ 해수면 상승으로 48개 국에서 43번째로 많은 피해를 본다
ㄴ 작물 생산량에서 34번째로 많은 피해를 보고
ㄷ 열 스트레스로는 33번째로 많은 피해를 본다
내가 놀란 점은, 해수면 상승으로 거의 최악의 피해를 보는 나라라는 점이다^^;;
한국 언론은 한반도는 해수면 상승으로 경제적 피해를 적게 보는 나라처럼 보도해 왔다. 산악지형이란 물에 잠기는 땅이 적다는 거였다
하지만, 작은 땅에서 알짜배기 땅들이 물에 잠기면... 경제적 피해는 더 클 수도 있다...ㅠㅠ
열 스트레스도 놀라운 점이다. 일본과 중국과 비슷하다... 세계가 열로 인한 죽음이 다른 기후변화로 인한 죽음을 다 합한 것보다 크다고 난리일 때... 우린 피해를 보는 국가가 아닌 것처럼 쥐뢀을 했다
지금도 그렇다... 한국은 열로 인한 죽음이 없는 나라다...ㅠㅠ 돈을 벌려면, 사람이 뒈지던 썩어지던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4 또 놀라운 점은, 이렇게 엉망인 사회지만, 평균 피해 등수가 20등 밖에 안된다는 거다. 우리보다 덜 피해를 보는 국가는 19개 밖에 없다
기후위기에 적응할 능력이 20위 밖에 안된다... 국력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수치다.. 일본이 11위라는 것도 의외다
5 결국, 문제는 기후위기를 제대로 연구하지 않는 학자들의 문제다...
언론이 학자들의 연구를 보도하지 않는 것이 문제일 거 같지 않다. 관련 연구를 본 경험이 거의 없다
결국, 정부가 연구자금을 주는 '공적인' 연구를 엄청나게 늘려야 한다
문제는... 문재인 정권이 그렇게 할 것이냐는 점이다..ㅠㅠ
입만 산 정권...
그럼, 시민단체는 어떨까?ㅠㅠ 안타깝게도 이들은 영어로 된 기후 관련 보고서도 다 번역할.... 아니, 읽을 능력도 되지 않는다
답이 없는 사회다... 언론은 우린 축복받은 땅이라 뻥을 치고, 그를 뒤집을 세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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