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달쯤에 쓴거같은데...애잔함이란 감정을 같이 공유해보고자 올려보네요..ㅋ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ㅋ

편의점그녀(부제:딸기우유)
회사로출근하는 길목에는 작은 편의점이 있다.
언제나 그랫듯이 아침일찍 출근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들러 담배 한값 혹여 아침이라도 굶고 출근하는날엔 커피우유한나와 삼각김밥하나를 사서 편의점앞 파라솔에 앉아 자근자근먹으며 잠시 아침의공복을 때우곤했다.
어느날 아침 새로운 알바가 일을 배우느라 부산해보이는 편의점에 들러 커피우유를 하나산후 파라솔에 앉아 시원함 한여름 아침의 일상을 즐기였다

작은아이..마치 첫인상은 작은아이의 이미지를 생각나게한 그녀

처음엔 지나가는 폄의점 알바라 생각하고 무심히건넨 물건값...
그리고 돌려받은 잔돈과 담배 혹은 커피우유
별다른 상황없는 그런 일상이었다

이삼주의시간은 훌쩍넘음 어느날 계산을하던 난 그녀의 왼쪽가슴에 가지런히 붙어있는 이름표를 보게되고 속으로 아 저럼이름이었구나..
그동안 매가 못본걸까?라는 생각을하며 나의 일상으로 기어들어갔다

며칠이지난 아침 나는 또다시 편의점에 들러 커피하나를 들고 계산대로 향하고 담배라는 말이 채 끝나기전 그며의손은 내가항상피던 담배를 꺼내 계산대위에 매려놓았다.

나는 잠시 당황하며 고개를 들어 그녀의얼굴을 보았고 그며와 눈이 마주치게되었다.
눈이마주치자 나를향해 살포시 미소지었고 나도모르게 나자신도 미소를 짓고 있었다.

계산을 마치고 잠돔을 건내려는 작은손.
손가락이 유난히 짧아 마치 아이와 같던 손으로부터 잔돈은 건너 매 솜위에 가지런히 놓이게되었다.

나는 겸연쩍은 모습으로 수고하세요란 말늘 뒤로한채 가게를나서 파라솔에 앉아 우유와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그일이 있으후부턴  돈의건내주고 무심코 잔돈을받던 모습이 서로의 눈을보고 가볍게 웃음을 주고 받으며 잔돈을주고받는  작은손의 온기를 느끼게되었다

그이후부터 내겐 커피우유가 아닌 딸기우유가 눈에 들어오기시작했다.
힘겨운 알바를 격려하는차원에서..
나를향해 눈을 마주치며 한상웃어주던 그미소의 고마움에....
하지만  딸기우유를 고를라치면 언제나 들니닥치는 손님들..혹은 다음차례의 알바생...

실천을 하지는 못하고 언제나 웃음만 건네주고 가게를 벗너마기 일수였다.

한가로운 주말늘 보내고 출금하는 아침
오늘음 반듯이 주리라 맘먹으며 들린 편의점엔 낯익은 미소는 없고 새로운 알바가
그자리를 대신하고있었다

계산을 마치고 파라솔에 앉은 내앞 탁자위엔 커피우유와 딸기우유가 나란히 놓여있었다

앞으로는 한동안 아니 오랜동안 딸기우유를 못마실것 같다는 생각이 내머릿속을 가득채우며 난 습관적으로담배를 한모금빨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