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렌디아 3채널은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레이드가 힘들었습니다.
공략은 무라카 →귄트 순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초기에 무라카가 잡히지 않으면서 먼저 공략했던 채널의 사람들이 모여 서버가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엄청난 인원에도 무라카는 1시간 정도 후에나 잡혔고, 이후 귄트 역시 약 1시간 정도 공략이 진행되었습니다.
세렌디아 3채널은 아이템 사용불가, 부활 불가, 스킬 사용 불가, 위치 렉, 채널 이용 불가 등 지옥을 맛보아야 했죠.
<무라카> 오후 10시 15분 젠
오후 10시 30분
오후 10시 45분
오후 10시 50분
오후 10시 59분
그리고 팅겨서 보상없음 8ㅁ8
<귄트> 오후 11시 5분 경 공략시작
오후 11시 35분
오후 11시 45분
보상은 블스(무기)3개, 블스(방어구)7개, 돌연변이 뭐시기 3개, 사냥꾼의 인장 15개
후기로는....
컴퓨터가 폭발할 것만 같은 렉과 프레임 저하로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채팅창에서의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나 웃겼습니다.
또 대규모 레이드를 RF온라인에서만 경험해봤는데(80명 가량), 오랜만에 대규모 레이드를 하는 느낌이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뭐, 진짜 재미있었나...? 그냥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GM이 보스한테 자리를 비켜줘야한다고 계속 공지를 하던데, 그게 아니라 그런 패턴을 없애야 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좀 더 원활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