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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싸움을 일으키는 쪽이고 일단 불이 붙으면 뒤로 빠졌기 때문에, 나중에 험악한 말 주고받으며 싸우는 건 엉뚱한 사람들이었죠. 저희는 뭐랄까, 불화의 여신? 그런 거였죠." (장강명, <댓글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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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9/04 20:58:55 221.158.***.187 로마kk
564307[2] 2019/09/04 20:59:02 119.195.***.153 Mlpp7537
706094[3] 2019/09/04 21:03:12 211.40.***.138 퇴근하고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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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450[9] 2019/09/04 21:16:09 39.120.***.47 선녀와나눴꾼
48848[10] 2019/09/04 21:16:14 210.119.***.195 연탄난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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