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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암바라와에 있는 일본군 위안소 전경. 맨 앞쪽 방 한 칸은 푸른색 페인트칠을 하고 문을 새로 다는 등 보수 공사를 거쳐 공용 화장실로 개조됐다.작은 사진은 위안소 내부에 설치된 나무 창살로 돌 침대 위에 올라 손을 뻗어야 겨우 닿는 높은 위치에 달려 있다. 화장실로 탈바꿈해 사용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소의 모습이 국내 언론에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암바라와=고찬유 특파원
고찬유 특파원이 인도네시아 위안부와 관련해서 좋은 기사들을 쓰고 있네요.
책은 ‘사실 충격적이고 슬프고 두렵고 우울한 이야기’라고 시작한다. 이어 일본이 폭압적인 헌병대를 동원해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에게 학업을 계속 시켜주겠다는 구두 약속을 지역 사회 저 밑까지 전파한 사실을 폭로한다. 대부분 초등학교를 졸업한 13~17세 인도네시아 처녀들이었다. 이들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3,000㎞ 가까이 떨어진 술라웨시섬과 파푸아섬 사이 부루섬으로 끌려갔다. 지금은 한 나라지만 당시만 해도 머나먼 나라의 오지로 인식됐다.
피해자들은 선상에서부터 집단 강간을 당했다고 증언한다. 돛에 올라가 바다로 투신하면 끌어올려져 손과 발이 묶인 채 매질을 당했다. 섬으로 끌려간 소녀들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최소한 자존감마저 처참하게 말살당한 삶을 살다가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에서 쓸쓸히 삶을 마감했다.
이영훈 교수, 이래도 매춘이라고 우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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