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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 손석희 사장의 공식 주장은 그 당시 동승자는 없었다네요.
만약 저 진술이 사실이라면 본 사건의 핵심은 뺑소니로 보이네요.
지금 보면, 동승자를 볼 수 있는 사람은 피해자 말곤 없습니다.
들리는 말은 피해자 역시 동승자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동승자가 없었다는 건지 있었을 수도 있는데 자기가 못봤다는 건지는 불확실)
이 상태에서 손사장이 동승자가 없었다고 주장하면 그 자체로 사실이 되는 겁니다.
지금 항간에서 나오는 젊은 여성 또는 더 나가서 안나경 얘기는 공격하는 쪽에서 그냥 찔러보기 음해성 모략일 가능성이 크고,
그리고 노모 얘기도 모두 손사장의 공식 주장도 아닌 거네요.
보니까 이런 저런 정황으로 볼 때 손사장이 김웅한테 절절맨 것은 단지 저런 정도의 사건 보도만으로
혹시 뺑소니로 공격 받을까봐 염려했던 것 같고, 사실 뺑소니 부분에 대한 검증은
1. 피해자 주장대로 파손이 있었는가? 손사장 주장은 다름
2. 피해자가 창문을 두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손사장이 도주했는가?
1/2의 주장이 피해자가 저렇게 주장했다면 사실 뺑소니 부분은 방어하긴 좀 힘들 듯 하네요.
파손이 전혀 없었다면 모를까 파손이 있었는데도 운전자가 몰랐다면 설득력이 떨어지죠.
2번 역시 정차된 상황에서 누가 자기 차 창문 두드렸는데 모르고 그냥 가는 것도 설득력 떨어지죠.
다만 지금까지 관련해서 가짜뉴스가 많았던 것 같은데 저 두주장도 정확한 사실확인이 필요합니다. 피해자가 절케 주장한 게 사실인지.
만약 1/2번이 사실이라면 약간의 도덕적 흠결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고, 다만 물러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손사장 이미지가 깨끗한 것은 사실이지만 뉴스앵커가 도덕적으로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손사장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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