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テレビ見てるから

지금 TV보는 중이니까

メール返してるから

지금 문자 답장 중이니까

横向いて食べてた 母の手料理

외면하며 먹던 엄마가 손수 만든 요리

そこには愛があった

거기엔 사랑이 있었어

今日はどうだった?

오늘은 어땠어?

毎日面倒くさくて

매일 귀찮아하며

別に何もないよ

딱히 별 일 없어요

そこには優しさがあった

거기엔 다정함이 있었어

帰りが遅くなった時

귀가가 늦어 졌을 때 

真っ暗なテーブルに

새카만 테이블에

作り置きされた夕食

미리 만들어 둔 저녁 식사 

一人レンジで温め

혼자 레인지에 데워서

いつもの席に座ってみる

늘 앉던 자리에 앉아 보니 

なぜだろう

어째서일까 

「おいしい」って言葉も空っぽで

 "맛있다"라는 말도 텅 비어 있어

こんなにも温かいごはんが

이렇게나 따뜻한 밥이

こんなにも温かい笑顔が

이렇게나 따스한 웃는 얼굴이

こんなにもすぐそばにあったんだ

이렇게나 바로 곁에 있었구나

何か話す訳でもないけど

무슨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おいしいね」の一言で

"맛있네"라는 한마디에 

分け合える愛がある 

나눌 수 있는 사랑이 있어 

愛がある

사랑이 있어

学食の定位置 止まらない笑い声

학생식당의 정해진 위치,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

ただ一緒に居たくて 無駄話だけど

그저 함께 있고싶어 실없는 이야기지만

そこには愛があった

거기엔 사랑이 있었어

些細なすれ違いから

사소한 엇갈림에서

意地を張り背を向け合ったんだ

서로 고집 피우다 등을 돌렸어

空いたままの君の席

빈 채로 있는 너의 자리

そこには後悔があった

거기엔 후회가 있었어

失って気付く想い

잃어버리고 나서야 깨닫는 마음

「いつか言おう」で終わらせないで

"언젠가 말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끝내지마

また会う時は笑顔でいたい

다시 만났을 때는 웃는 얼굴로 보고싶어

どんなに離れた場所にいても

아무리 떨어진 곳에 있어도

どんなに時間が過ぎ去っても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失くしてはいけないものが あったんだ

잃어버려선 안되는 게 있었어

「またみんなでごはんを食べよう」

"또 다 함께 밥 먹자"

誰かのその一言で

누군가의 그 한마디에

思い出せる愛がある

추억할 수 있는 사랑이 있어

忙しくて会えなくても

바빠서 만나지 못하더라도

素直になれなくても

솔직해지지 못하더라도

誰にでもある その場所に帰れば

누구에게나 있는 그 곳으로 돌아가면

またあの頃に戻れる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 

どんなに離れた場所にいても

아무리 떨어진 곳에 있어도

どんなに時間が過ぎ去っても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失くしてはいけないものがあったんだ

잃어버려선 안되는 게 있었어

「またみんなでごはんを食べよう」

"또 다 함께 밥먹자"

誰かのその一言で

누군가의 그 한마디에

思い出せる愛がある

추억할 수 있는 사랑이 있어

こんなにも温かいごはんが

이렇게나 따뜻한 밥이

こんなにも温かい笑顔が

이렇게나 따스한 웃는 얼굴이

こんなにもすぐそばにあったんだ

이렇게나 바로 곁에 있었구나

何か話す訳でもないけど

무슨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닌데

「おいしいね」の一言で

"맛있네"라는 한 마디로

分け合える愛がある

나눌 수 있어 사랑이 있어

思い出せる愛がある

추억할 수 있는 사랑이 있어

愛がある

사랑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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