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받으러 갔었거든요.
근데 샤넬 매장에 직원이 5~6명 정도 있었는데 죄다 손님 응대중이더라구요.
근데 저 말고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3명 정도 있어서 색조 코너도 보다가.. 다른 일 보고 돌아왔는데 여전히 다들 바쁜거예요.
또 좀 기다리면서 향수도 보고.. 직원들은 친절하게 먼저오신 분 하고 봐드린다고 눈 마주칠 때마다 인사하는데..
급! 0.75ml를 받아가려고 기다리는 것에 대해 현타가 오면서 그냥 나왔어요.
학생 때는 친척이 외국 살아서 올 때마다 면세점 화장품을 사다 주셔서 샤넬도 심심찮게 썼었거든요. 근데 내 돈주고는 도저히 못사겠어요. ㅜ.ㅜ (남의 선물 살 때는 사지만..)
로또 당첨 되는 정도의 공돈이 생기기 전에는 저는 샤넬에서는 절대 내꺼는 못살 것 같은데 돈 많은 사람이 이렇게 줄서서 사다니!! 그것도 평일날! 하면서 급 우울했지만.. 하드하나 먹고 김밥 먹으니까 괜찮아졌네요!!? 그냥 배가 고팠던건가...
샤넬 크림 블러셔가 발색도 엄청나고 지속력도 엄청나서 감탄했었는데 이제보니 어퓨 크리미칙촉블러셔랑 비슷하네요..? 어퓨는 색도 점점 많아지고.. 파스텔 블러셔도 글로우픽 상위던데 나름 블러셔 장인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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