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흔한 24살 오유눈팅족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생겼어요!!저랑 4살차이 여자친구가 연하에요ㅎㅎㅎ요즘 하루하루 너무행복합니다
근데요. 제가 신경쓰이는 부분이있어요.. 다른건 아니고 친한오빠가...하
뭐때문에 그러냐면
여자친구가 저랑 100일이 채 안됬는데 1년반? 그쯤부터 알던 정말친한 오빠가있어요
그런데 뭐 저도 일같이하면서 정말친해진 여자동생이 있거든요? 뭐 술이 서로 떡되도록마셔도 전혀감정안생기는?
여자친구가
'1년반전부터 정말친한 오빠고, 말하는거보면 너무 여자같아서 남자라기보다 여자같다. 신경안써도된다 진짜다'
이렇게 말하길래
'아 나도 그런동생잇다! 담에 소개시켜줄게 같이 술이나 밥이나먹자' 하고
지나갔었는데
생각보다 그 친한오빠를 자주만나더라구요. 제 욕심인지몰라도 일주일에 2번이면 자주보는거같거든요? 그오빠랑
그것도 맨날 둘이만나서 둘이 밥먹고
한번은 그 친한오빠랑 파스타먹으러간다하길래 알겟다하고 보냈는데, 보낸후부터 한 3~4시간동안 밥먹었는지 뭘했는지 연락이안되더라구요.
카톡도 무시하고 전화도 한번했는데 무시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좀 짜증나서 뭐하길래 연락이하나도안되냐고하면서 짜증을냈더니
'아 그냥 진지한얘기하고, 나도 들어주고하느라 폰에 신경을못썼어 미안해'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뭐라하겠어요;;;
아 맞나 연락안되서 뭔일있나 걱정됫다, 그런거면 알겟다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이게;; 제가 민감한건진 모르겠는데 그오빠랑 만난다고하는 시간에는 정말 연락이 잘안돼요; 물론 카톡을하긴하는데
평소에말투도 아니고 그 오빠란사람이랑 얘기나누면서 대충대충 카톡하는느낌? 그런느낌도 좀받아서;
짧게 물어볼라고 했는데 얘기가 잡다하게 길어졌네요ㅜㅜ
괜히 구속하고싶지않고 놔두고싶은데 신경거슬리네요. 한번 그오빠란사람이랑 밥이나같이 한번먹자고 자리만들라해도 별말없고.
저는 제 주위사람들한테 막 자랑하고 다니는데, 여자친구는 가까운사람 별로없다고하면서 소개도안해주고
좀 그래줬으면 좋겠는데... 저 바램인가요 그냥 적응해야하나요 ㅠㅠ 어떤댓글이라도 환영합니다 얘기가듣고싶어요
친구샠히들은 그저 놀리느라 바쁘네요 ㅎㅎ;봐주셔서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