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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ciety_111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306
    IP : 211.253.***.19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9/08 19:43:28
    http://todayhumor.com/?society_111 모바일
    사회 불공정화 과정에 대한 생각 -제법 김
    '불공정'을 경쟁하고 협력하고 공존하는 상호간에서 서로의 이해나 동의나 합의에서 벗어난  설정상황이라고 한다면
    '사회 불공정화'는 그런 불공정성이 사회의 지배 체제에 의해 기획되고 조장되는 상황이라고 치자.
    인간은  할수 없어서 못하는 것이지 할수 있는데 안하지는 않는 본질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이기에
    사회적 시스템, 헤게모니를 장악한 자는 사회를 자신에게 이롭게 하기 위한 방향으로 사회를 불공정화 시키게 되어있다.  
     
    1. 무인도 자급자족 상황
    핵전쟁이 일어나서 세상은 쫄딱 망했는데 다행이 자신만은 살아남아 무인도에 도착했다고 치자.
    그리고 무인도는 충분히 크고 물도 있고 열매도 많이 있다고 치자.
    물론 이런 섬을 인간이 절대로 무인인 상태로 놔뒀을리 없겠지만 어쨋든 그렇다고 치자.
    무인도에 혼자남은 당신은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이왕이면 편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무언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
    편하게 자기 하고 싶은것을 할수있는 시간을 갑의 시간으로,그리고 그런 갑의 시간을 위해서 뭔가 해야하는 노력하는 시간을 을의 시간으로 칭하자.
    당신은 '갑 시간'의 양과 그때 누리는 질은 최대화 되기를 바라고, '을 시간'의 양과 그때 들여야 하는 정성은 최소화 되기를 바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을 시간의 수고는, 그렇게 들인 노력보다 그것으로 인해 돌아오는 갑 시간의 누림이 크거나 클 가능성이 있을때만 시도하게된다.
    이렇게 무인도 섬에서 혼자 남은 자신의 삶에서는 사회적 경제적 불공정성이란 없다.
    어차피 혼자이기 때문에 불공정이란 말이 성립자체 부터가 되지도 않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 의한 을의 노력은 전부 자신의 직접적인 문제를 해결하거나 자신의 직접적인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뱡향으로 향한다.
    반대로, 자신이 필요하거나 해결해야 하는 모든 것들은 자신에 의한 을의 노력으로만 충당되어야 한다.
    정리하면, 무인도에서는 누가 자신의 일을 해 주지 않고, 자신도 다른 사람의 일을 해줄 필요도 없다. 공정한 것이다.
    물론 같은 무인도에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살게 되거나, 같은 사람이라도 좀더 나은 환경의 무인도에 떠내려 오게 된다면
    같은 즐거움을 위한 을의 노력이 자신에 비해 덜하게 되겠지만 그것이 불공정한 것은 아니다.
     
    2. 공동체 분업 사회, 돈의 발생
    무인도는 사실 생각보다 컸고, 살아남은 사람도 사실은 자신 뿐 아니라 상당히 많았다고 치자.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모여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살아가게 되고 드디어 다시 사회를 만들고 국가를 만들었다고 치자.
    그러는 과정에서 무법자나 꼰대같은 놈들이 나타나서 사람을 강금하거나 대놓고 노예를 만들어 착취할 가능성은 배재한다.
    그러니까 생존자 모두 자신의 정당한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있고, 서로가 기본적으로 동등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대놓고 그랬다가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세상이라고 치자는 것이다.
    이런 공동체 사회에서는 사회 경제적 효율성을 위해서 분업화가 반드시 발생될 것이고 분업화 사회에서의 돈의 발생은 아마도 필연적이다.
    돈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시간정성의 노력정도 만큼으로 환산이 될수 있다.
    그러한 돈의 거래는 결국 서로간에 들인 시간정성 노력물의 거래인 것이다.
    만약 자신이 돈을 벌었다면, 그것은 그만큼 자신은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시간정성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의미하고,
    반대로 그렇게 번 돈으로 누군가와 거래를 하겠다면,그것은 그만큼 자신을 위한 일에 자신이 아닌 타인의 시간정성의 노력을 이용하겠다는것이다.  
    자신의 문제나 필요성을 자신이 직접 해결하거나 충족시키는데 드는 시간정성 노력정도보다
    같은 문제를 타인이 하게끔 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한 타인에게의 시간정성 노력정도가 더 작다면
    인간은 그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할 것이고, 동시에 그러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을 들일 것이다.
    분업 전문화 사회에서 특정 부분은 자급자족보다 무조건 효율적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구성원들은 무조건 일정부분은 돈으로 해결하게 될것이고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그들은 타인을 위한 어떤 일을 해야 하게 되어 있다.
    그렇게 구성원들은 분업화에 따른 이로움을 돈을 매개로 해서 나눠 가진다.
    여기서는 불공정성의 가능성은 발생했지만 사회적 불공정성 자체는 없다.
    그러니까 돈이라는 매개체로 인해 자신이 다른 사람의 일을 해줄 가능성과, 남이 자신의 일을 해줄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그것은 서로가 합의와 이해하에 서로의 이로움을 위한 행동이며 불공정성은 없다.
     
    3. 과학, 문화의 발달로 인한 전문 사회, 시스템 계층 발생
    무인도에 인구가 늘어서 사회가 복잡해 지고 과학과 문화화 사회제도가 다시 발달했다고 치자.
    그리고 사회적 시스템을 특정 계층이 활용할수 있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과학이나 제도가 발달해서, 과학이나 제도를 사용하지 않은 생산물이나 써비스가 그것을 이용한 생산물이나 써비스와는 가격에서 경쟁이 되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가격은 을의 시간정성 노력과 등가라고 했다.
    그러니까 과학과 제도를 사용하면, 들여야 하는 을의 시간정성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수가 있게 되고 그에 상응하는 만큼 물건의 가격도 싸진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런 과학과 제도를 이용해서 어떤 생산물이나 써비스를 생산해 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치자.
    물론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상당한 시간정성 노력과 위험부담을 떠 안겠지만 어찌됬건 그것을 구축한 다음에는
    그는 다른 사람과 같은 을의 시간정성 노력으로 물건을 만들어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많은 돈을 벌수가 있다.
    예컨대, 옷을 만드는데 과학을 이용하지 않으면 10만큼의 시간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과학을 이용하면 3만큼의 시간정성만 있으면 된다고 치자.
    그리고 과학과 제도를 이용한 사람이 옷을 만들어 9라는 가격표를 매긴다.
    그러면 과학과 제도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그 옷을 기꺼이 사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옷을 삼으로써 10만큼의 시간정성노력을 들일 것을 9만큼으로 해결할수 있게 되며
    이것은 자신의 1 만큼의 시간정성을 절약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옷을 판 사람은 3만큼의 시간 정성을 들여서 9만큼의 시간정성을 받았으니 6만큼의 시간정성을 번 셈이다.
    같은 거래에서 시스템 방관계층인 옷을 사는 사람은 1만큼,  그리고 시스템 활용계층인 옷을 파는 사람은 6만큼의 이득을 보게 된다.
    그런데 과학으로 옷을 만들어 판 사람은 과학을 이용하는데 좀더 많은 시간정성을 들여서 더 많은 옷을 팔아서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졌고,
    반며, 옷을 구매한 사람은 더 많은 시간정성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과학을 이용한 상품이나 써비스를 이용해야하고 그러기 위한 돈을 마련해야 한다. 
    이런 둘의 상호필요성이 만나 옷 등의 뭔가를 과학과 제도를 이용해 만들거나 제공하려는'계층'의 사람은 그렇지 않은'계층'의 사람을 고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부터 사실 상황은 조금 복잡하면서도 재미있어진다.
    이제 옷을 만들어 팔던 사람계층은 3의 시간정성노력조차도 필요가 없어진다.
    왜냐하면 그 시간정성 노력을 옷을 사는 사람계층들이 대신해 주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이제 시간정성 노력을 거의 들이지 않으면서도 돈은 더 많이 벌어들일수가 있게 된다.
    그들이 한 것이라고는 돈을 벌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것 뿐이고, 시스템 방관계층자들에게 그 시스템을 자발적으로 활용하게끔 했을 뿐이다.
    반면에, 옷을 사는 사람이 돈을 주고 옷을 샀다고 했을때, 그 옷을 만드는 주체가 사실은 본인이라는 아이러니가 발생된다.
    그러니까 옷을 사는 사람은 옷을 만드는 사람의 일을 대신 해주고,  옷을 만드는 사람은 댓가로 옷을 사는 사람에게 돈을 준다.
    옷을 사는 사람은 그 돈으로 (사실은 자신의 시간정성 노력으로 만든, 그렇지만 과학으로 옷을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이 파는)옷을 산다.
    즉, 자신의 시간정성을 들인 노력물(옷)을 자신의 시간정성 노력으로 받은 돈(임금)으로 사게 된다..
    이렇듯 과학을 통해, 과학과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활용계층이 시스템 방관계층에 비해 절대적인 이로움을 챙길수 있으며 불평등이 발생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조차도 불공정하다고 할수는 없는듯 하다.
    시스템 방관계층은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건 과학제도시스템으로 부터 시간정성노력을 절약하는 이로움을 얻기 때문이다.
    과학제도 시스템은 시간정성노력을 절약하는 이로움을 모든 인류에게 제공하지만, 그 이로움은 시스템 활용계층에게 특히 많이 돌아가는것일 뿐이다.
    또한, 시스템 방관계층은 언제들지 필요하면 마음먹고 좀더 많은 시간정성 노력을 들여 시스템 활용계층이 되게끔 시도할수 있고 성공할수도 있다.
    이런 시도는 시스템 활용계층들이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장악하지 못하게 하여 자신들이 챙길수 있는 이로움을 상당부분 시스템 소외계층에게 양보해야
    할것이다.(예컨대, 옷값을 9에서 5로 낮춤)
    시스템 활용계층 역시 금전적 무조건적인 성공이 보장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위험성과 그것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 시간정성 을 생각한다면
    이들이 시스템으로 부터 더 많은 이로움을 얻게 됨으로써 발생되는 불평등은 불공정은 아니다.
     
    4. 월권적 시스템 장악계층 사회, 시스템 독점계층 발생
    사회적 시스템을 활용해서 세력을 구축한 자들에게 가장 위험세력은 자신들처럼 그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시도하려는 일부 시스템 방관계층들이다.
    그들이 자신들 처럼 시스템을 활용하려고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자신의 위치가 위협하게 하고,
    시스템을 이용한 자신의 이로움을 아깝지만 상당부분 소외계층들에게 양보하게도 만든다.
    사회적 불공정성은 본질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해서 큰 세력을 구축한 기존의 시스템 활용 계층들이 시스템 방관계층들이 자신의 계층을 벗어나고자 시스템을 활용하려고 시도를 의도적으로 방해함으로써 발생된다.
    자기네들이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시스템 활용의 진입장벽을 높여 버림으로써 말이다.
    시스템 활용계층들은 큰 돈을 모으고 세력도 키웠다.
    돈이 많다는 것은 타인의 을 시간 정성 노력을 자신의 이로움을 위해 많이 이용해 먹을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들 세력계층이 그 막강한 돈을, 그 타인의 시간정성 노력을, 떳떳하지 못한 월권적 방법으로 자신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장악하는데 사용하면서 사회 불공정화는 진행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장악할수 있게 되고, 그런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영구적인 이로움을 취할수 있으며, 시스템 방관계층들에게 불필요한 양보를 해야하는 부분도 줄어들게 된다.
    그들은 시스템 활용계층으로의 진입장벽은 높이면서 동시에 시스템 소외계층들의 노동시도 장벽은 낮히려고 시도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우리있는곳까지 진입할 생각은 하지 말고 니네들 수준 안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들에게 노예질을 하게끔 하겠다는 것이다.
    시스템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해서 절차를 복잡하게 하는등의 관료적인 틀을 만들고 음성적으로는 자기네들끼리만 잘 챙겨서 봐주겠다는 연고적인 틀을
    만들며 핵심 정보들을 독점공유한다.
    이것은 분명 불법이고 편법이고 월권적 행위다.
    특별히 돈이 많지도 연고도 없는 자가 그들 시스템을 활용하는 계층이 되기는 너무도 어렵게 된다.
    노동시도장벽을 낮히기 위한 방법에는 희망고문과 대출권장 카드가 있다.
    특별히 돈이 많지도 연고도 없는 자도 노오력만 하면 성공을 할수 있다는 헛된 꿈을 가지게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가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고 참고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게끔 만든다.
    그리고 돈이 없어서 그런 노예질을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돈을 자유롭게 빌려준다.
    그렇게 하여 행여나 노예질을 그만두고 싶어도 대출때문에 그만두지 못하게끔 만든다.
    정리하면 사회불공정화를 통해, 시스템 소외계층들은 자신의 시간 대부분을 뭔가를 노력하는 을의 시간을 보내게 되며
    그 을의 시간에 행해지는 정성 노력 대부분을 자신이 아닌 타인(시스템 장악계층)에게 쏟으면서도, 정작 자신에게 돌아오는 갑의 시간은 별로 없어지는 비참한 상태가 된다.
    반면, 시스템 장악계층들은 자신의 시간 대부분을 누리는 갑의 시간을 보내고 그것 조차도 질적으로 최고 상태로 보낸다.
    노력하는 을의 시간은 거의 없는데도 말이다.  그것조 차도 (시스템 구축에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능력도 의지도 없는)자자손손에게 까지 다 누릴수 있게끔 하려고 한다.  
    이것은 분명 대단히 불공정한 상태다.
    이렇듯 과학기술과 제도적인 시스템을 활용해서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된 시스템 활용 계층들은
    나아가 기술 시스템과 별계인 사회 근간적인 환경시스템을 부당한 방법으로 장악하고 통제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시스템 소외계층들은 자신의 노력정성시간을  자신을 직접적으로 위하는 시도자체를 할 생각을 않게 되거나,
    또는 사회적시스템 활용에 대한 진입시도를 어렵고 비효율적이어서 좌절하거나 시스템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손해보는선택을 강요받게끔 되어 있다.
    그리하여 시스템 장악계층들은 시스템 소외계층이 스스로가 억울하게 손해보더라도 자신들에게 노력하고 희생할수밖에 없게끔 만들어 영구적인 부당이익을 확보하게 된다. 
     
     
    ---------
    그리고 이런 사회 불공정화는 바로잡아야만 한다.
    바로잡겠다고 해서 무슨 혁명같은 것을 일으켜 세상을 뒤집자는 것은 아니다.
    본인 스스로도 그것은 변수가 많고 많은 희생이 따르기 때문에 실천할 자신도 용기도 없다.
    그런것은 타인들에게 하자고, 또는 하라고 말로만 부추기는 것은 시스템 장악세력 만큼이나 비겁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있으면 그렇게 하자라고 말하기 전에  최소한 본인 스스로부터가 그런 액션을 먼저 취하기 부터나 해야 할것이다.
    물론 모든 것이 다 그렇듯이, 여기서 제안하고자 하는 방법으로도 (혁명적 시위만큼은 아니지만)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에서 부터 희생이 따르기는 하다.
    불공성화를 바로잡기 위한 시도를 하기 전에 기본적인 준비로는 사회 액면상의 정석을 확인하고, 그것에 반하는 실질적인 사회의 부조리를 인식하고,  자신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이다.

    액면상의 사회적 정석이자 상식은 별개 아니고 '헌법'이다.
    이나라는 헌법이 대단히 잘되어있다.
    헌법되로라면 시스템 소외자나 약자는 절대적으로 안전을 보장받게 되어있다.
    헌법을 제대로 확인한다면, 본인에게 어떤 권리가 있고 보장을 받을수 있는지를 확인할수 있어서
    부조리 같은 것으로 부터 최소한의 보호를 받을수 있다.
    시스템 장악계층들이 음성적으로 사회를 망쳤을 지언정 대놓고 사회적인 액면적 상식까지 손을 대지는 못한다.
    그러니까 대놓고 시스템 장악계층은 하늘이고, 시스템 소외계층은 땅이라는 식으로 선언할수는 없다.
    음성적이고 불법적 방법으로 시스템을 장악하여 월권을 행사하고 있는 그들조차도
    대놓고 사회적인 상호간의 이해나 합의 자체의 액면를 바꿀수는 없는 것이다.
    쪽수로 시스템 소외계층이 훨씬 많고, 만약 대놓고 그런상태임을 천명하는 순간 자칫 자신들이 기껏 정성들여 구축해 놓은 시스템이 망가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액면이 공정함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헌법처럼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님을 그리고 이것은 대단히 부당한 것임을 분명히 직시해야 한다.
    이론과 현실의 부조리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순진하게 사회가 내세우는 것을 액면 그대로 믿고, 맏은 일에 시키는데로 희생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설사 그것이 아니더라도 뭐 어쩔수가 없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은, 그것이야말고 시스템 장악세력들이 원하는 노예근성이다.
    또 한가지 해야 하는 자신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그러니까 타인이 희망하는, 타인에 의해 유도하는 삶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 스스로 부터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주관이 없으면, 그냥 남들 하는데로 살아가게 되고, 남들이 사니까 나도 필요한가 보다 하고 사고, 남들이 하니까 좋은것인가 보다하고 시도 하게 되고 남들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신경을 쓰게 되고 하면서 그렇게 시스템에 휘둘리면서 정작 자기자신의 삶은 공허해지게 되는 것이다.
     
    불공정화를 바로잡기 위한 실질적인 액션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될수 있을듯 하다.
    첫번째 방법은, 쪼가리 을들이 뭉쳐서 한 목소리를 내어 시스템 장악세력에 직접 맞서는 것이다.
    첫번째 방법이 실현 가능성이 없고, 희생이 크다면 두번째 방법은 깨어있는 사람부터라도 구축되어 있는 불공정한 시스템을 보이콧 하거나
    또는, 사회 액면적 정의를 최대한 활용해서 직접적으로 본인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의도적으로 사회에 공론화 시키는 것이다.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장악한 계층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시스템 소외계층들이 뭉치는 것이다.
    장악계층이 소외계층에 비해 우위에 설수 있었던 것은 개체수 문제로 귀결된다.
    그러니까 장악계층의 개체수는 소수인 반면, 소외 계층의 개체수는 다수이다.
    (그러니까 현실과는 달리 일할사람을 못구하는 세상이 된다면, 그리하여 노동자들이 소수계층이 된다면, 분명 노동자들은 임금협상에서 상당한 우위에 서게 된다. 왜냐하면 이곳 아니라도 자신의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은 널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쉬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장악계층은 뭉쳐서 한 목소리를 내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행동을 취하기 쉬운 반면
    소외계층은 다수라서 뭉치기가 어렵고 오히려 지내들 끼지 장악계층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서로 피터지게 경쟁하기 바쁘다.
    이렇듯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장악한 그들의 세력을 떠받드는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다수의 시스템 소외계층이다.
    만약 소외계층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공통된 행동을 취하여, 장악계층들에게 불공정성과 불합리함을 이야기 한다면
    장악계층들은 그것을 들어주고 자신들의 특권을 양보하지 않고는 어쩔수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의 시스템 소외계층이 멍청하게 끌려다니는 이유도 사실 그들의 개체수가 장악계층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계층의 개체수가  많으면, 의견도 많아지고 단일, 또는 소수의 의견으로 수렴되기 어렵다.
    그리고 그들끼리 경쟁을 하고 있다. 피터지게.. 개체수가 많을 수록 경쟁은 치열하게 되고
    경쟁이 치열할수록, 시스템 장악계층, 또는 시스템에서 벗어난 계층은 즐거워 진다.
    개체가 많아지만 많아질수록 그 개층은 경쟁을 해야 하고 손해를 보게 되어 있는 것이다.
    자신이 아니면 대체될 사람이 널렸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대체될수가 있고 그래서 얻는것 보다 필요보다 더 많은 시간정성 노력을 줘야 한다.
    이들이 잘 뭉칠수 없는 것은 장기적으로 거시적으로 그것이 소외계층에게는 이익이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본인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고
    때로는 자신만 피해를 감수해야하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그것을 거부할 유혹을 버티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시스템 장악계층들도 이렇게 소외계층들이 최대한 흩어져서 따로 움직이길 바랄것이기도 하다.
     
    사회불공정화를 바로 잡기 위한 두번째 방법은 시스템 장악 계층들이 구축한 시스템 자체를 최대한 거부하는 것이다.
    그들이 만든 틀을, 그들에 의해 만들어진 상품, 써비스, 그 시스템을 위한 자신의 시간정성 노력도 최대한 아낀다.
    그 정성을 시스템으로 대변되는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쓰려고 노력해야 한다.
    시스템에 휘둘려서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이나 써비스를 이용하지 않고(그렇게 아낀 만큼 남을 위한 시간을 덜 써도 된다),
    본인에게 사실은 가치가 있지도 않은 일에 도전하여 헛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물론 그렇게 되면 자신의 소득이 줄어들것이지만 그만큼 자신을 위한 시간은 보장이 된다.
    헛된 성공을 꿈꾸면서 남들이 다 뛰어드는 곳에  도전하고 시도하면서 노예를 자청하지는 말자.
    시골이 그나마 시스템  장악 계층의 힘이 덜 미쳐있으니 도시를 떠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도시에서의 과열 경쟁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은 연고도 연줄도 없이 노력과 열정만 가지고 그 시스템에 뛰어드는 자들이다.
    정말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라면 대출을 받아서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말자.
    대출이나 땅을 임대 받아서 고만고만한 사업을 시도 하거나,  또는 집을 산다거나 하지는 말자.
    그것들 다 시스템 장악세력들만 좋아라 하는 일들이다.
     
    세번째 방법은 시스템 부조리로 인해 본인에게 당면한 직접적인 문제들을 의도적으로 사회에 공론화 하는 것이다.
    말했듯이, 시스템 장악세력조차도 대놓고 사회적인 이해나 합의사항 자체를 거부하는 행동을 취할수는 없다.
    그랳다가 시스템 소외계층들이  한꺼번에 뭉치기라도 하면 장악계층은 끝장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부조리가 음성적으로 작용하기를 원하지 공론화 되기를 두려워 한다.
    그런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으려 들것이다.
    그러니 만약 시스템에 의해 억울한 피해를 입었다면 그것을 인터넷,SNS등을 통해 공론화 하려는 시도는 그들의 불공정화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땅콩회황 박창진 사무장이 좋은 예가 되겠다)
    이것을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권리가 무었인지 부터 헌법에서 정확히 이해해 놓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자신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수도 또는 위험으로 작용할수도 있지만, 적어도 사회전체의 시스템 소외계층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렇게 할 자신이라도 없으면 적어도 그런 용기를 낸 사람에게는 최대한 동조를 해주고 지원을 해주려고라도 마음을 먹어야 한다.
    즉, 박창진 사무장 같은 분은 무조건 잘되어야만 한다. 그런 사람의 일이 잘못되게 되면 세번째 방법을 시도하려고 마음 먹는 다른 사람들은 기세가 꺽기게 되고, 반면, 시스템 장악계층은 이런 시도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겁박하려 들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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