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돌아 온 남편에게 들뜬 어조로
“자기야~ 나 자기한테 칭찬 받을 일 있어~~~!”
라고 말하며, 나는 남편의
“뭔데?”라는 반사적인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시덥잖은 얘기를 호들갑 섞어 조잘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편의 돌아오는 대답...
“오잉 자기는 자기가 그냥 칭찬 그 자체인데 또 무슨 좋은 얘기를 하려고~?”
와...
어떻게 저렇게 사람 기분좋게 하는 말을 할 수 있지 ?
순발력 제로인 사람인데.. ㅎ
정말 근사하고 고마운 남편이다. 우리 남편 참 예쁘다.
출처 |
내일은 플스 컴터 농구시청 모든 것을 윤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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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1/04 05:36:55 71.244.***.225 그럴수도있재
710321[2] 2017/11/04 05:55:58 14.45.***.195 쩐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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