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자료는 리얼미터의 발표 자료를 날짜별로 그냥 합친 것입니다.
일간 챠트를 가져온 이유는 일간챠트와 주간챠트를 교묘하게 이용해 먹는 털괴 때문입니다.
간단히 그래프 형태만 보시면 지지율은 날마다 오르내리기를 반복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각각 사안에 따라서 지지율이 움직인다는 겁니다. 털괴 말처럼 김진표하고 갈라치기 때문에 지지율 떨어지는 거면 쭈욱 떨어져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 그 때 그 때 사안에 따라서 오르내리는 거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8월 14일 폭락의 경우 국민연금 이슈 터져서 그런 거고, 14일 폭락 덕에 8월 8일 지지율에 비하면 하락폭이 큽니다. 일간집계는 오르내리지만 주간집계만 보면 하락한 게 됩니다. 털괴는 이런 때 주간집계 가지고 김진표와 갈라치기 때문에 지지율이 하락한다고 했지만 일간집계를 보면 하루만 하락폭이 컸고 그 외에는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또 여기서 볼 게, 김경수의 검찰 출석이 지지율에 별 영향이 없다는 겁니다. 털괴가 김경수 검찰 나가는 거 보일때마다 지지율 깎인다고 하지만 8월 9일, 10일을 보면 하락은 커녕 상승했습니다.
8월 7일 폭락은 그 직전에 있었던 이슈가 3개 있습니다. 김혜경 녹취록, 김어준의 갈라치기발언, 김경수 1차 조사. 김경수 2차 조사 때 지지율 오른 걸 보면 김경수 때문은 아닐테고, 그러면 이재명, 아니면 김어준이 원인이겠군요.
이렇듯 털괴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기 편한대로 해석을 붙이며 청취자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이 챠트는 민주당과 정의당만 놓고 본 것입니다.
털괴가 민주당 코어 지지층 빠져나갔다고 개소리를 하는 근거 중 하나인 진보층의 이탈인데, 함 보시죠.
민주당과 정의당간의 지지율 격차가 7월 24일에 확 줄어들기 시작하고 7월 27일부터 정의당 지지율은 점차 하락합니다.
7월 23일 노회찬 의원 돌아가시고서 일시적으로 정의당으로 사람들이 옮겨간 것이지 코어 지지층 이탈 같은 게 아닌 겁니다.
7월 23일에 민주당 하락은 이재명 그알 방영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기공장에 리얼미터 나오는 날입니다.
김어준이나 권순정이 말하는 해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 동안 속아왔습니다. 이제 털괴의 실체를 알았으니 우리가 직접 판단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