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예약 건게 오늘 온다고
초딩 아들네미 데리고 부랴부랴 마트 가네요
전부터 아들 아이 용돈을 모아 놓오면 사주기로 약속 했다는데 마침 이번에 마트에서 무슨 무슨 행사를 한다며..
"용돈 얼마 모았다는데?"
"6만원"
"PS4가 얼만데?"
"이번에 싸게 풀려서 얼마 안해~"
"그래서 얼만데?"
"...30만원 좀 넘을거야"
"아니 그럼 용돈을 다 모은것도 아니잖아~"
"그래서 모자른건 내가 보태준다 했어~"
저게 먼 말이다요~내 어이가 가출을 했어요
그렇게 나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더니 오늘 드뎌 설치합디다
근데 알고보니
6듀얼쇼크 4? 그거 하나 더 사고 PSVITA인가 머시긴가도 사야한다는데 저 낚인듯??
저한테도 선물이라며 디아3 대악마를 쥐어 주던데
요즘 다시 불면증 온거 알고 배려해준걸까요?
이제 집에서 남편이랑 아이의 귀여운 등만 실컷 보게 생겼네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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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2/17 17:56:20 119.202.***.142 R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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