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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07697
    작성자 : 설명필요없음
    추천 : 427
    조회수 : 29545
    IP : 118.38.***.159
    댓글 : 3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29 20:05:54
    원글작성시간 : 2013/04/29 19:25:01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7697 모바일
    나도 조별과제 이야기 하나 투척[3편;최종화].SSUL

     

    1편: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7670&s_no=107670&page=1

    2편: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7685&s_no=107685&page=1

     

    설필없입니다.

    알바를 과외를 하는데, 학생 쉬는시간이라서

    미친 타이핑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원래 이게 좀 핫한 부분인데....ㅋ

    이렇게 인기많을줄 몰랏어요.ㅋ

     

    상욕주의!

     

    (2편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기말고사를 끝내고 신나게 놀기시작했슴

    자취를 하는 터라 집에가지 않고 자취방에서 놀앗음

    그리고 성적 발표하는 월요일!

    얼씨구나 에이플이로구나! 풍악을 울려라!

    하고 좋아했음

    성적확정은 다음주 월요일이었음.

     

    그렇게 몇일 뒤, 전화가 한통 옴.

    그 선배새퀴임.

    끊음.

    또옴,

    끊음.

    또옴.

    끊음.

    바로 전화번호 차단.

    여튼 징글징글했음.

    뭘 말하던 듣기 싫어서 받질 않았음.

    그러고는 다시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있엇음.

     

    세네시간 뒤에 전화가 한통옴.

    어멋 우리 이쁜 조교 누나임!

    전화를 받았더니, 조교누나가 진지하게 말했음.

    왕...........따?!?!

    내가 왕따를 햇다고??????

    내가 무슨 수업시간에 같은 조된 선배를 왕따했다는 거임!

    그래서 그걸 우리과 조교 누나한테 뭐라고 성질을 냈다함.

     

    스멀스멀 세상에 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니 물론 당연히 머스트 그 선배놈이엇음.

    전화를 걸엇음.

    받앗음

     

    (2년전이라 확실친 않으나 이런대화로 기억함.)

    나/뭡니까?

    선배/어, 그냥 좋은 말 할때 교수님한테 가서 학점올려달라고 사정해.

    나/왜 그래야 되는데여?

    선배/너 나좀 보자

    나/ 왜여? 싫은데여.

    선배/ 사과할려구.

    나/ 지금 조교누나 전화받고 전화드리는 건데......

    선배/  너  안그랫으면 전화 안받앗을 거잖어.

    나/ 그게 지금 문제가 아니라.........

    선배/ 그러니까 만나서 사과할게.

    나/ 싫다구요.

    선배/아 정말 말 안통하네 좀 만나자,

    나/ 아쉬운게 있으면 형이 알이서 하지 왜 저한테 그래요

          먼저 잘하시면 됬잖아요.

    선배/아 정말 얼굴 한번만 보자.

    나/요건이 뭔데요 일단 말만해봐요.

    선배/ 만나고 이야기 할게

     

    (중략....만나자고 사정사정을 햇음)

     

    나/다시 한번 말하는데 정말 싫어요..

    선배/ 그래? 아 진짜 미치겠네....

    나/확정전이니까, 알아서 하세요. 이만.

     

    그리고는 끊음.

     

    저녁즘 되어서, 친구랑 밥먹으러 나갈려고 하는데

    그 교수님한테 전화가 옴....

    짧게 하자면....

    왕따...........를 했냐...사실이냐....

    교수님이 조교누나한테도 물어봤다는데,

    조교누나도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피해자가 그런말을 했었다라고 함,

    그래서 지금 이 이야기가 커지면 학교내 인권위에서 문제가 될수 있다는 거임,

    교내 인권위가 이런일을 하는건가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었음.

    난 일단 아니라고 했고....빡이치기 시작함

     

    답답해서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음.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고, 그냥 힘든일 있다고 했더니

    아빠왈,

    "싸워 임마. 전쟁난것도 아니니까 안죽어."

     

    오케이.

    그냥 한번 맞짱 뜨기로 했음.

    근데 철저히 하기로했음.

     

    성적확정 전 마지막 평일인 금요일.

    삼자대면.

    교수. 나 . 선배.

    선배의 요구는 똑같이 뭐, 그냥 왕따 인정하고 학점 동등하게 주라 이거였음.

    내 요구는 선배는 낙제가 맞고, 난 왕따가 아니다.

    교수님이 증거를 들어보라고 함.

    선배가 뭐 말 썰을 푸는거임,.... 뭐 어쩌고 전화를 안받고....

    나 쿨하게.

    3개월 간 문자 내역을 싸그리 뽑아옴.

    물론, 선배가 우리 조원에게 찝적대주신 문자도 고이 뽑아와드림.(1편 참고)

    솔직히 정말 발정한 개같은 표현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 여자애가

    도와줄려고 문자 내역 뽑아줘서 정말 고마웟음.

     

    결과는 뭐 그 망할 선배는 빼도박도 못하는 에프학점 이엇고,

    오히려 자기가 성희롱으로 인권위에 실려갈 정도...;;

     

    그 이후 선배는 뭔일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관심도 없구요.

    저는 1학년 때 첫 에이플을 받았구요...

     

    오랜만에 좋지 않은 기억을 꺼내다 보니, 이런저런 기억들도 같이 생각났는데..

    아무튼 좋게 끝났습니다.

     

    아버지,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군요.

     

    지금까지 설명필요없음이었구요!

    실화구요!

    전 과외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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