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선인데 딱히 찍어줄 사람이 없네요.
여러분이라면 누굴 찍으시겠습니까?
서정규 후보
서울대 나온 공무원 출신.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 다른 여러지역 부구청장을 지냄.
인천 아시안게임 사무차장, 장애인 아시안 게임 사무국장 경력을 내세우는데,
완전히 망한 행사들인데 왜 그걸 경력란에 넣은건지 저로써는 이해가 잘......
나이 지긋하고, 민주당 입당한지도 얼마 안됨.
김정식 후보
남구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출신
윤관석 의원 보좌관 출신.
지난 총선 때 캠프에서 같이 일해봐서 그 중 제일 잘 아는 편임에도
선뜻 찍어줄 수 없는 그런 후보.
시의원에 도전해서 내공 쌓으면 딱 적당한 후보.
지난 지선 시의원 도전해서 낙선
김은경 후보
남구 평생학습관장 출신
인하대 초빙 교수
남구는 노령층 인구가 많고, 투표율도 높지 않아서 전통적으로 자한당 강세지역.
민주당원들 역시 거의 대부분 노령층. 지역사무실 가면 하루종일 종편 시청 중.
그런 민주당원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선을 앞두고
주로 2030에게나 먹힐만한 온라인 선거활동에 주력.
지난번 지선때 선거운동 했다던데...... 감이 없는건지.
정치 첫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