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착잡하네요.
많은분들이 분노하고 계시리라 봅니다.
김기식 금감원장 해임 관련해서, 그 분노의 화살이 선관위로 향하고 있는데요.
우선 당장 걱정스러운 것은 삼성증권 사건을 조속히 조사해야하는데,
공백 때문에 지지부진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 입니다.
문프는 김기식 금감원장 논란에 대해서 " 절차에 따라 임명된 직책이니, 해임을 하더라도 절차에 따라 결정하겠다." 말씀하셨죠.
김기식 금감원장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던 것 같았는데, 문프께서 많이 상심하시지는 않을지...
적폐 청산의 일환에서 모피아 그룹이나 금융권 인사가 아닌 새로운 인물로 파격을 만들어보겠다는 방법은 앞으로도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섯부른 생각일수 있고요 )
제 생각엔 차기 금감원장을 인선 하는 것과 동시에
금감원의 대대적 조직 개편을 하는 방법 등
문프께서 고려할 수 있는 카드는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국무총리 밑에 금융위원회,
금융위 밑에 금감원이 있고
국무총리 직속 기구인 금융위원회에서 금감원의 정관을 변경하는 권한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김기식 원장 해임에 대해서 아쉬움이 매우 크지만,
이번 인사가 잘 안되었다고 해서 너무 크게 상심하거나
앞으로 더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 너무 지나치게 걱정할 것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모피아와 야당, 찌라시 언론들, 선관위 등 적폐들에 대해서는 응당 책임을 물게 해야하고 (시간을 두고)
그보다도, 지금은 문프에게 더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줘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 제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