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새로생긴 카페가있길레 깊은저녁 일찍잠들기싫은 맘을 부추기기위해 새련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밖에있는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기더리는데 
고양이한마리가 그앞 환한길을 지나가더라구요
난 '아 고양이네.... 당당하네...'라고 생각하던찰나 
어떤 아저씨가  발로 바닥을 구르며
"이 똥고양이가 어딜 환한대로를 돌아더녀!! "
라면서 위협하더라구요 
고양이는 깜짝놀라 근처 구석진곳 차밑으로 들어가는데 가만보니 
새끼를 가졌는지 베가 불,ㄴ듯 하더라구요 
그걸본 아저씨는 
"에이씨 고양이새끼 애새끼까지 있냐?"
라면서 고양이가 숨는데로 조용히걸어가더니 가방에서 
뭔갈 꺼내더니 조용히 고양이 숨은차 바퀴안쪽에 무언갈 두고가더라구요 
아저씨가고나서 자세히보니 ㅋㅋㅋㅋ
고양이용 캔 ㅋㅋㅋㅋㅋㅋㅋ
아저앀ㅋㅋㅋ 뭐라하더니  캔을 그늘진 사람이 잘 못보는곳이 두고 가셨어요 
경상도말투 완전 험악하게쓰시던데 
고양이 위햡하던것도 다른사람이 해꼬지하지않을까싶어서 그런거같고 
가방에 참치캔아니고 고양이영 캔을 소지하고 다니시다니 ㅋㅋㅋ
뒤늦은 훈훈함을 잔뜩안고 즐거운맘으로 퇴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