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못할 줄 알았는데... 플랭크 30일 챌린지 완성했어요! 9월 말에 시작해서 10월 말에 드디어.
처음에는 30초도 힘들었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점점 하다보니까 60초... 90초 길어지더라구요. 물론 300초는 3세트씩 나눠서 했습니다ㅠㅠ
겨울방학에 친구랑 둘이서 해외여행 가는데, 조금이라도 예쁘게 사진찍고 싶어서 친구랑 같이 시작했어요:D
플랭크 말고도 지금 크런치랑 사이드플랭크, 브릿지 등등 집에서 최대한 쿵쾅소리 안나는 거 위주로 하고 있어요. 나머지도 곧 30일 채워져요:D!!
막 엄청 크게 도드라지는 변화는 없고, 대신 배를 만졌을 때 확실히 전보다는 뭔가 안쪽?이 단단해진게 만져져요. 그게 신기해요ㅋㅋ
비포 애프터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중간쯤에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이모집에서 사촌언니걸로 몸무게 재봤을때 56이었는데. 어제 재니까 54 찍었어요!
진짜 먹을거 다 먹어가면서 운동만 꾸준히 했는데. 치킨은 사랑입니다... 닭갈비... 피자... 케이크...
나머지도 30일 챌린지 끝나는대로 자랑하러 와도 되나요? 괜히 기분 좋아져서ㅋㅋ
내일부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겠어요. 300초 하다가 20초 하니까 갑자기 껌같다!
